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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보고]순수 국내 창작동화 ♡

작성일 2013.02.21 22:18 | 조회 4,001 | 유리맘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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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나라 순수 창작 그림책이 왔어요 ^^

 


보고보고?? 란~!!

 

한글 떼기전에 엄마랑 함께보고! 한글떼고나서는 혼자서보고!!

 

보고 또 보는 책이라고 해서 보고보고 입니다~

 

글자먹는 코끼리 일곱마리 아기멧돼지 고마의 겨울잠 이렇게 3권이 들어있었어요


우리나라 순수 창작그림책으로 우리한국 입맛에 딱!! 맞는 정서와 문화로 처음 만나는 창작 동화책

 

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그런지 앞표지의 화려한 색체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1번 째로 글자먹는 코끼리 입니다

노란색 바탕에 귀엽게 웃고 있는 코끼리 그림이 확 눈에 들어오네요 ^^

코끼리가 글자를 먹는다니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직접 그린것 같은 앞표지가 우리아이에게 친근감으로 다가오는지 아이가 얼른 책을 보고싶어 하네요 ^^

 


책을 살펴볼까요??
배가고픈 코끼리가 처음으로 빵이라는 글자를 찾아서 재빨리 달려가 꿀꺽 삼켜버립니다

 

"빵" 이라는 글자가 그게 써있어요
아직 글자를 모르는 우리아들 빵 하고 읽어주니 "엄마 이게뭐야?" 계속 물어보더니 반복해서 보더니 이제는 책장을 넘길때 빵하고 먼저 글자를 읽더군요 ^^
책을 재미있게 보면서 글자도 알아가고 정말 좋은책 인것 같네요 ^^

 


코끼리가 빵으란 글자를 먹고 빵빵빵 방귀를 뀝니다 ^^

"빵빵빵~" 하고 읽어주니 우리아들 까르르 웃으면서 따라하네요^^


코끼리가 2번째로 찾은 글자는 바람 입니다

 

 


바람 방귀를 뀌는 코끼리 쌩쌩~~ 바람이 잘표현된 그림이네요^^

 


3번째로 찾은 글자는 물입니다


물을 마시는 코끼리 ^^ 이번에도 우리아들 물 이란 글자를 물어보고는 쉽게 물!!!! 하고 따라하네요^^


물을 마신 코끼리 물방귀를 뀌네요^^

방귀가 분수같네~~ 분수방귀를 낀 코끼리 너무 재미있지요??

 


이번에는 닥치는 대로 글자를 모두 먹어버리는 코끼리...

똥.나무.책. 사전 등등


이번장을 보면서는 태율이가 글자 하나하나를 전부 물어봅니다 튿히 똥~을 너무 좋아하네요 ㅋㅋㅋ

 



여러가지를 보이는 대로 먹어버린 코끼리 온갖 색깔의 방귀가 줄줄이 쏟아져 나왔어요

뿡뿡 뽕뽀로롱 봉당뽕당당!


요번 패이지에도 억시 너무 좋아하는 태율이 무한 반복으로 쿵!! 이란 글자와 뽕이란 글자를

 

물어보네요^^


친구들의 미움을 산 코끼리가 살금살금 숨어서 친구들 몰래 글자를 먹었어요^^


코끼리의 방귀를 들은 친구들이 이제 화를 냅니다

 


 

하지만 코끼리는 마지막으로 노래 라는 글자를 먹지요^^

 


이번에는 코끼리의 방귀가 아주 흥겨운 노래소리입니다

친구들은 모두 코끼리의 노래 방귀소리에 춤을 추며 놀았답니다

 


 

코끼리의 방귀라는 소재로 글자를 흥미롭게 표현한 재미있는 책입니다

글자하나하나 우리아이가 처음 배우기 쉽고 일상적은 표현들이라서 아이들에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네요

크레파스로 직접 그린것 같은 귀여운 그림들 강한 색채
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올려주고 흥미를 끄는지 자꾸 자꾸 읽어달라고 그러네요 ^^

 


호기심 대마왕 4살 태율이에게 정말 재미있는 글자 배우기 책이였습니다 ^^

 



방귀뀌는 코끼리를 보고는 자기도 방귀를 낀다네요 ^^

 


노래방구가 몇개인지 수를 세는 아들

 


 

2번째 책은 일곱마리 아기 멧돼지 입니다


우리나라 좋은 그림책 보고보고에서 나온 2번째 책이기도 하네요 ^^

 

 


일곱마리 아기 멧돼지 ^^


귀려운 일곱마리 아기 멧돼지의 이야기는 무슨 내용일까요??

 


첫번째 장입니다


일곱마리 아기 켓돼지가 산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줄줄이 쪼르르르 한길로 가는

 

아기 멧돼지가 참으로 사랑 스럽네요 ^^

 


두번째 장에는 오르막길을 오르고있는 아기 멧돼지들


내리막길을 가는 아기 멧돼지들이 보입니다


우루루루루~~ 또르르르르 표현이 정말 재미있네요 ^^

 


 

고목나무를 만난 아기 멧돼지들 첫째를 따라서 쏘옥쏘옥 빠져나갑니다



큰 바위를 만난 아기 멧돼지들 첫째를 따라서 뱅그르르 차례차례 뱅그르르 바위를 지나가네요 ^^

 


지렁이를 모고는 아기 멧돼지들의 눈이 동글동글 똥글똥글 ^^ 꼭 신기한것을 발견했을때

 

 우리 태율이 같네요^^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기 멧돼지들이 너무 귀엽네요 ^^

 


땅에 코를 대고 꿀꿀 꿀꿀 이번장을 읽어주니 태율이도 같이 "꿀꿀" 합니다 ^^

 



배가부른 아기 멧돼지들 모래 목욕탕에서 쓱싹쓱싹 목욕을 하네요^^

 


아~! 시원하다 !


아기 멧돼지들의 콧구멍 속으로 봄냄새가  살랑살랑 ~
이번장에는 우리아들 돼지코 숫자를 세봅니다 ㅋㅋ


빨리 봄이와서 저도 아기 멧돼지들처럼 봄냄새를 느기고 싶네요 ^^

 


이제 집에갑니다 폴짝폴짝 냇물을 건너요^^

 


 

또르르르르르


엄마가 기다리는 산꼭대기 집으로 갑니다

 


밤이되면 별이 빤짝이고 아기 멧돼지들의 눈망울도 반짝입니다 반짝반짝 별이 너무 예쁘네요

 

반짝이는 아기 멧돼지들의 눈도 너무 예쁘네요^^

 


 

반짝이는 별빛속에 지난겨울 먹이를 구하러나간 엄마 별자리가 있네요


아기 멧돼지들은 엄마 별자리를 보면서 잠이듭니다

 


내일도 아침해가뜨면 아기 멧돼지들은 하루종일 산속을 뛰어다니겠지요.. 또르르르르르

 



엄마돼지 없이도 형제들끼리 사이좋게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형제가 필요하다고 느끼네요 ^^


형이하는 걸 보고 배우면서 커가는 우리아이들
꼭 첫째를 졸졸 따라다니는 멧돼지와 똑같습니다

 


귀여운 아기 멧돼지들의 하루를 읽으면서 간단한 내용이지만 참 재미있다고 느꼈어요

 

태율이도 꿀꿀 아기돼지가 서로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보고 많은걸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3번째 책은 고마의 겨울잠 입니다 ^^

 


고마의 겨울잠은 우리나라 좋은 그림책 보고보고의 30번재 책이네요 ^^

글자먹는 코끼리 일곱마리 아기 멧돼지책보다 책이 큽니다 ^^

 


 

고마의 겨울잠 책을 살펴볼까요??

 




숲속에 사는 아기곰 고마예요 ^^펜으로 그린듯 살아숨쉬는 것같은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무위에 아기곰 고마와 나비 다람쥐 달팽이 무당벌레가 있네요^^


우리아들 태율이는 그림의 이름을 다 알고있어서 스스로 이름을 말합니다 ^^


"곰..다람쥐..달팽이..나비..무당벌레.."  ㅋㅋㅋ

 


숲속마을에 매서운 바람이 불자 고마는 나무 둥지를 찾아 겨울잠 잘 준비를 합니다


귀여운 곰 고마가 나무 속에서 발을 내밀고 바둥거리네요 ^^

 



고마의 얼굴위로 사르륵 사르륵 눈이 떨어집니다



온세상이 하얀 눈으로 덥힌 겨울이 왔어요 ^^


친구들은 모두 나무속에서 소록소록 잠을 잠니다

 


산들바람 꽃향기가 코끗을 찌르자 고마가 일어납니다

 



우와~!! 봄이 왔네 고마가 활짝 웃네요 ^^

 


봄이 오자 고마와 친구들은 신나게 놀아요

 



땀을 흘리고 잇는 고마를 보고 태율이는 땀방울을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곰 머리에 배꼽있어" ㅋㅋㅋ

땀방울이 배꼽으로 보였나봐요 ^^

엉뚱한 아들 너무 귀엽지요^^

 

 


 

들판이 초록빛으로 물들었네요 ^^들판의 초록빛갈로 여름을 잘 표현한 그림이네요^^

 

 

 



 

이제 여름이 지나고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 왔어요

 


 


가을의 곷 코스코스가 피었네요 ~~


낙엽도 떨어지고요

 


사락사락 나뭇잎이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분니다 이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는 고마 ...

아쉬운듯 눈물을 글썽이네요 ^^

또 겨울을 준비하러 가야합니다

 



고마의 겨울잠이라는 책은 수채화의 정교함과 연필의 부드러움으로 포근함이 느껴지게

 

예쁜그림으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책입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나면 한뼘씩 쑥쑥자라나는 아이들과 곰 고마는 아주 닮았네요 ^^

 


 

추운 겨울을 보내고 나면 한뼘씩 쑥쑥자라나는 아이들과 곰 고마는 아주 닮았네요 ^^

 



고마뿐만 아니라 고마의 친구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
태율이가 알고있는 친근한 곤충동물 친구들이 그림으로 나와서 아주 좋아합니다 ^^


보고보고의 3권의 책을 읽으면서 각 책마다 전혀 다른 느김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3권다 너무 재미있고 익숙하고 친근한 우리아이들이 공감할수있는 소재와 주제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한국적인 진한 감동까지 ....

한번보면 그방 다른 책을 보고싶어하는 우리아이도 보고또보고는 

 

스스로 "엄마 책읽자!!" 하고 먼저 다가오네요

 

한국순수 창작 동화 그림책 보고보고 ~

다른책들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

정말 최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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