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말은 절대 애들한테 집중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실천한지 사실 얼마 안 된 거 같아요.
뭐 혼자 벌린 일도 많고 하는 것도 많은지...주말에 제 일 한다고 애들한테, 그리고 애 아빠한테도 좀 많이 부담을 주지 않았나 싶네요.
올해부터는 그래도 아이들이 눈 뜨고 있는 시간 동안에는 아이들한테 집중하자는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내가 잠을 덜 자고 내 걸 하는 편이 낫다는 걸 깨달은거죠.
그래도 워낙 성질이 급한 엄마라 여전히 애들을 다그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이상하게 큰 애한테 더 엄해지는 건 왜 그럴까요?
그런저런 이유에서, 그리고 금요일에 뭔지 모르게 상당히 피곤해 보였단 아빠를 위해 애들 델꼬 친구네랑 뽀로로파크에 다녀왔지요. 그나마 이제는 좀 커서 혼자서도 둘 보는 건 가능하더라고요. 그렇게 다녀도 큰 애도 많이 도와주는 편이고 해서 이런 시간들을 가지는 것도 좋은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아빠랑 다니면 더 좋지만, 왜 글타면서요. 애들 데리고 와이프 친정가면 남편들은 계 탄 느낌이라는...ㅋㅋㅋ
그래서 가끔 계 탄 느낌 받게 해 주는 것도 서로한테 더 좋은 효과를 주지 않을까 한답니다. ^^
지금은 또 아이들이 자고 있는지라 제 거 득달같이 하고 있어요.
컴 앞에 앉음 근데 왜 집중을 하기 보다는 딴 짓을 더 많이 하게 될까요? 알 수가 없답니다. 오늘은 또 뭘 하고 재미있게 놀아줄지...
것두 글치만 오늘 상당히 더울 거라는데... 다행히 어제 씻어서 말려둔 에어컨 필터가 다 말랐네요. 그래도 6월에는 가급적 에어컨 안 키려고 하는데... 될까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