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기듯 구워주어도 되고

에어프라이어로 더욱 간편하게 조리할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름이 들어가야 더 좋더라고요!

​

그래서 후라이팬에 적당량의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로 돈까스를 튀기듯 구워주었어요.

​

빵가루가 두둑히 묻혀져있어서 기름에 튀겨진 후에

더욱 바삭한 식감을 기대하게 만들더라고요 :)

​

돈까스 두께가 토톰한 편이라서

전자렌지에 살짝 해동시켜 돈까스를 녹인 후

후라이팬에 기름으로 조리하면 더욱 좋아요.

​

​

냉동돈까스지만 수제돈까스라 그런지

확실히 모양새가 다르죠?

​

중약불로 은근하게 튀겨주었더니 속까지 잘 익었어요.

치즈 퐁퐁 비주얼 사진 예쁘게 찍어야하는데

과연 어떨지? 두구두구두구.

​

통통한 두께감의 수제돈까스 튀기기 완료!

빵가루도 노릇노릇 바삭바삭 잘 익었어요.

​

예쁘게 칼질하고 싶었으나 마음이 급해 가위로.

​

​

​

치즈 퐁퐁퐁 나오는거 보이죠?

자연산치즈라 고무같이 질긴 그런 치즈가 아니라는 점.

​

가위로 슥슥 잘라보았는데 풍부한 치즈가 쭈욱-.

이런게 진짜 치즈돈까스라 할 수 있겠죠 :)

​

서두에 언급한대로 돈까스를 워낙 좋아하는 부부라

여러곳에서 다양한 돈까스를 구입해 먹어봤는데요.

​

​

​

돈까스가 맛있으면 치즈가 아쉽고,

치즈가 맛있으면 돈까스 자체가 아쉽고.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그런 돈까스를 찾지 못했는데

어머, 이 돈까스는 진짜 일식돈까스 같았어요!!

​

에라 모르겠다. 예쁘게 찍는거 포기!

맛있으면 그만 ♡♡♡

​

​

​

​

함께 들어있던 돈까스 소스도 준비완료.

돼지고기 잡내?가 나는 그런 돈까스도 있던데

이건 정말 돼지고기의 식감과 맛만 살아있을뿐.

​

​

​

저희 아들도 인생 첫 수제돈까스 냠냠 :)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3번이나 리필해줬답니다.

​

​

​

냉동돈까스이지만, 퀄리티는 일식집에서 먹을법한.

​

치즈가 퐁퐁 흘러 넘치는 맛있는 돈까스 먹고싶다면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기 좋은 수제통 치즈돈까스,

Vitok 간편조리 등심돈까스를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