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hj9423ghhj9423
작성일 2022.02.15 15:20 | 조회 466 | ghhj9423
첫째때 사용했던 신생아 아기욕조는
산모교실에서 받았던 아기욕조였는데요.
그때는 첫 아이이기도 했고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기만 했던 때라
더 좋은 아기욕조를 사용해야겠단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느끼는 점은
'육아는 정말 아이템빨'이라는 것이에요.
둘째는 뭐든지 첫째 아이 것을 물려받는다?
물론, 돈도 아끼고 좋겠지만 저는 '저를 위해서'
이왕이면 편하게 육아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것들은
출산준비물을 하나씩 새로이 장만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장만한 출산준비물 중 하나가
바로 신생아욕조랍니다.
오케이베이비.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저는 첫째 아이 스스로 안정적으로
일어서있을 수 있는 시기부터는 아기욕조 대신
욕실에 큰 욕조에서 목욕을 시켜주기 시작했는데요.
물놀이와 거품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
매일 많은 양의 물을 욕조에 채워주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잡고 일어서는 아이들에게 유명한
국민 유아욕조, 오플라를 들이게 되었고
34개월인 지금까지도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히포 샴푸캡 역시 오케이베이비 제품으로
이것 역시도 효자 목욕용품템!!
그래서 둘째의 신생아욕조는
무조건 "'오케이베이비 온다베이비'다!" 생각했죠.
펄화이트, 베이비핑크, 스카이블루, 모카그레이
네가지의 색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가장 무난한 펄화이트를 선택했어요.
출산후에는 모든 뼈가 벌어져 있는 상태라
무거운 것을 제일 조심하라고 하잖아요?
동급의 신생아욕조 대비 초경량으로 나왔기 때문에
연약해진 출산맘들의 손목 보호에도 아주 좋아요.
신생아는 앉는 힘도 당연히 없을 뿐더러
목을 가누는 것조차 할 수 없기때문에
양육자가 아기의 몸을 받쳐주어야 하는데요.
등받이가 엄마품 각도인 36도로 되어있고
흘러내림 방지 시스템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아기 목욕이 가능해요.
온다베이비를 사용하지 않았던 때에는
한 팔과 손으로 아이를 받치고
나머지 한 손으로 아기를 씻겨야해서
위험하고 아찔한 경험도 많이 했었거든요.
이런 부분만 봐도 참, 육아는 아이템빨이에요!
초보 엄마, 아빠라면 아기 목욕물 온도 맞추기도
정말 어려운 숙제와 같은 일일텐데요.
아기 목욕 적정 온도인 36~38도를 알려주는
초록색 표시가 나타나기 때문에
목욕 준비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어요.
* 32~42도 사이에만 숫자가 표시된답니다.
MAX라고 표시된 부분까지 물을 받으면 되니까
적정 물 사용량까지 한번에 체크가 가능하고요.
이 밖에도 아기욕조 하나로도
쉽고 빠르게 세척과 헹굼이 가능한 퀵 배수 시스템,
컴팩트한 디자인과 설계로
욕실과 방 등 장소의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점까지
정말 여러모로 국민아기욕조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그런 신생아욕조 제품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엄마도 아기도 편한 아기욕조,
신생아목욕 출산준비물로 추천합니다. :)
ghhj9423 (30대, 대구 동구) 친구신청 찜맘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