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홍보
http://me2day.net/gi0108/2013/04/29/p51m7f4-6y0n3
http://blog.naver.com/gi0108/70166627595
안녕하세요. 성우맘이에요.
성우는 올해 여섯살이 되었어요.
아기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성우가 작년에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코감기가 떨어지는 듯 하다가 다시 기침감기로 바뀌고
기침감기는 다시 심한 열감기로...
너무 자주 감기에 걸리니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어린이용 홍삼을 먹여 봤는데 그마저도 신통치가 않더라구요.
어느 주말 아침 아이 아빠가 작정을 한듯 산에 가자더라구요.
집 근처에 '소풍길' (작고하신 천상병 시인께서 자주 다니셨던 길이라고 해서 소풍길로 이름지어졌데요) 이라고 해서 많이 가파르지는 않지만 전체 코스는 제법되는 동산길이 있거든요.
아이가 코감기중이었기에 은근히 걱정이 되어서 감기 다 낫고 나중에 가자고 했더니 아이 아빠가 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그렇게 치마폭에 감싸고만 있으니 아이 면역력이 없는 거라나요.
남편이 고집을 부리자 할 수 없이 저도 대충 츄리닝으로 갈아 입고서 따라 나섰어요.
집에만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그래도 기분전환도 되고 상큼한 공기를 마시니 몸안에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깨어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 성우도 코감기 때문에 그렁그렁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코가 뻥 뚫렸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날 이후 매주 일요일이 되면 가족들 모두 다함께 운동삼아 소풍길 나들이에 나선답니다.
평소에도 아이 아빠 일이 일찍 끝나는 날엔 아파트 부근 개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산책로를 돌며 운동을 하고요. 이렇게 우리 가족 모두 다함께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정말정말 신기하게도 성우가 여간해선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되었답니다.
또 하나의 희소식은 좀체 빠지지 않던 제 살들도 꽤나 많이 빠져서 다이어트효과도 봤어요.
역시나 건강에는 뭐니뭐니해도 운동이 최고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맘스 다이어리 가족분들도 가족건강을 위해 운동에 동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