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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우울증?

작성일 2016.09.18 15:54 | 조회 737 | 까꽁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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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도 살짝있었지만, 잘 넘긴거같아요
둘째는 첫째케어하느라 일도하느라 그냥저냥 지나는 구나 했는데
갈수록 힘든몸에 어린첫째가 엄마엄마..
일도하니 죽겟어요., 몸도힘들지만
정신적스트레스가 휴
신랑은 딱히 뭘 도와준다 개념이있는건아니고요.
그냥 뭘하든 제 성에 안차겠죠?
퇴근ㅡ밥차리기ㅡ씻기고
하루가 그냥 지나쳐요..
주말도 누워서 티비.폰보고있는남편보면
화딱지가나요.
나혼자낳은건가요?? 아무리 모성애라지만 둘째품은 만삭몸으로 21갤 첫째 케어는힘
드네요.저도모르게눈물이ㅜㅜ..
제가성격도 불같고 존심도좀있어서 이거저거해쥬 좋은말로도못하고
어영부영 움직이는꼴보면
짜증나고 내가하고말지 이리되고
그냥 냅두면 계속 가만히 있고.
그런꼴보니 그냥 어짜도연락오는..
시댁식구도싫어져요 .팔은안으로굽는다고 휴 ..
신랑은 지금 일자리알아보는중인데
그래서 더 제가 한숨나나봐요..

내가말하는건잔소리로밖에생각안하고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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