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먹태기가 온 이후에
자기주도이유식과 토핑이유식을 병행하다보니
매번 메뉴 고민하며 새로 만드는 게 쉽지 않았어요.
저의 노력으로 아가는 먹태기 극복은 했지만
엄마의 떨어진 체력은 쉽게 회복이 안되더라고요.
하루하루 이유식 만드는 게 버거울 즘
배달이유식 풀무원 베이비밀을
아가에게 먹여 볼 기회가 생겼어요:)
깜짝이가 160-170g 하는 한 팩을 완밥하며
즐거운 이유식 시간을 갖는 덕에
저도 잠깐 쉬어갈 수 있었는데요.
깜짝이가 너무 잘 먹은 베이비밀 후기 적어볼게요!
문 앞으로 안전하게 배달되는 일일배송
배송 가능 지역은 일일 새벽 배송이 가능해요.
제가 베이비밀을 받을 때에는
연휴가 있어 한 번에 며칠 치를 받기도 했는데요.
문 앞으로 새벽에 안전하게 배송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유식을 먹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일 아침 남편 출근길에 확인하는
베이비밀 배달 가방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유식 포장
풀무원 베이비밀은 고온,가압의 살균방식으로 제조되어
무균화 클린 룸에서 포장된다고 해요.
배달이유식 풀무원 베이비밀을 받자마자
제 눈에 띄는 건 너무 귀여운 뽀로로 포장지였어요.
아직 아가는 뽀로로를 좋아할 나이가 아닌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런 포인트를 좋아하게 되네요.
좀 더 강한 고형식을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병행기 이유식은 낮/밤으로 나뉘어 된죽으로 2팩,
밸런스로 완료기 진밥 1팩으로 총 3팩이 포장되어 있어요.
이유식 준비할 때마다 메뉴 고민하는 것도 일이었는데
포장 자체가 낮과 밤으로 나누어져 있어
이유식 시간마다 메뉴 고민을 안 해도 돼서 좋았어요.
용기 옆에는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고요.
이유식 용기에 투명뚜껑이 하나 더 있어
이유식이 남을 경우 보관이 용이할 거 같았어요.
(저희 아가는 계속 완밥을 해서 쓸 일은 없었네요)
병행기 이유식 : 후기 이유식 2팩 + 완료기 1팩
저희 아가는 10개월이었어서
병행기 이유식으로 신청했었는데요.
베이비밀 병행기 이유식은
유기곡류, 무항생제한우, 채소 등으로 영양 보충하는 된죽과
어른 밥을 먹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진밥을 병행하는 단계를 말해요.
된죽의 후기 이유식 형태 2팩(1팩 160g),
진밥의 완료기이유식 형태 1팩(1팩 170g)으로 구성되어있어요.
후기 이유식
후기 이유식 질감을 담아봤어요.
제가 만든 이유식 다 먹는데 걸리는 시간이 20분 정도인데
풀무원 베이비밀을 먹을 때는 160g을 다 먹는데
10분도 안 걸렸어요.
풀무원 베이비밀 이유식을 먹으면서
제가 주지 않았던 식재료를 먹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티초코나 멸치는 아직 시도해 보지 못했고
어떻게 줘야 할지 난감했던 재료인데
이번에 아가한테 먹여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완료기 이유식
완료기 이유식 질감이에요.
후기 이유식에 비하면 밥알이 더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더 탱글탱글한 느낌이더라고요.
병행기이유식은 후기와 완료기 이유식의 조합이어서
아가가 하루에 두 가지 질감 모두 느껴볼 수 있는데요.
질감 달라진 거 느끼고는있나 싶을 정도로
뭘 줘도 그냥 다 잘 먹더라고요😃
무료 지원으로 일주일 동안 풀무원 베이비밀을 체험해 봤는데
바른 재료 바른 제조로 저의 걱정을 덜어주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참 잘 먹어서 즐거운 밥시간을 가졌네요.
덕분에 이유식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