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잘먹고 아가는 무럭무럭자라서
출산예정일 다가왔어요 ...
병원에서는 한달 전부터 아기를 그만 키워야하니
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셨고 출산하는 날 산고에 고통속에서
출산전날 밤9시부터 진통은 오고 아기가 커서 잘내려오질 안는 다는군요
밤새 아프고 아침도 굶고 점심도 굶고 저녁시간 6시 14분에
산고끝에 출산을 했지요 ...
아가는 신종플루 땜시 수유 할때만 엄마와함께있고
신생아실에 있었는데 출산한날 밤에 수유하러
오라고 해서 젖은 아직 안돌아도 먹여보려고 갔는데
수간호사 왈 ~~~ 자세한것은 내일 소아과에서
사진을 찍어 봐야 알겠지만 자기가 볼때 아가가
출산하면서 쇄골뼈를 다친것 같다고 했다
우리는 깜작놀래서 아침이 되기만을 기다렸죠
아침이 되어 아빠는 아기를 않고 소아과로 ...
사진을 찍어본 결과 쇠골뼈 골절이라고 하네요
아기라 기부스도 못하고 쇄골 골절은 그냥 움직이지 말고
두면 붙는다고 했어요 5주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뿐이였지요
퇴원을 하고 수석을 받고 영수증을 챙겨서
보험사에 우리아가가 이렇게 골절이란다고
각종서류 아기출생신고후 제출했어요
그런데 골절은 30만원이라고 진료비에 상관없이
받아서 아가 예금해 주었지요
생각지도 못하고 엄마가 아기태어나기전에
임신했을때 태중보험 들으라고 해서 들었던거였어요
아기가 안다쳤다면 더좋았겠지만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골절되었던뼈도 잘붙어서 이상없고 잘크고있어요
저는그래서 태중보험이 꼭필요하고 아가들은 앞으로도
위험한일이 많찮아요 보험은 꼭 필요하다고 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