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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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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생일일뿐...

작성일 2018.12.01 18:17 | 조회 364 | happy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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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차 생후 8개월 아가 엄마입니다.
항상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 직업이 육아담당이죠^^
신랑은 일하면서 미래를 위해 자격증 공부중이예요.
아침 일찍 나가서 학원까지 11시 넘어 귀가해요.
오늘은 내생일.. 내일은 신랑 시험일..
시댁서 상차려주신다고 오라는데~ 시험때문에
내일 시험 끝나고 가서 저녁먹기로 했어요.
어제도 신랑은 휴가내서 도서관가서 밤12시
넘어 왔어요. 오늘은 제생일인데 늦잠자는 신랑을
제손으로 요리해서 먹이고요.
도서관가서는 지금까지 연락한번 없네요ㅠ
미역국도 축하도 못받은 전.. 그냥 서운해요.
평상시에도 독박육아지만, 엄만 이런가요?
그냥 깜깜한 거실에서 아가는 자고..
생일날 이 시간에 혼자 이러고 있는 제가 싫으네요
엄만 열심히 해도 티도 안나고...
휴가도 없고... 칭찬하나 못받는ㅠ 힝

하지만, 우리 이쁜 아가 엄마만 찾는거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도 남은시간 우리 엄마들~힘내세요
아빠들도 응원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우린
웃고 행복해지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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