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가을이 되면 굴이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김장철이 됨과 동시에 생굴의 계절이죠

굴이 제철인 계절이 왔어요

맛통해 통영굴무침은 청정해역 통영바다에서 자란 싱싱한 생굴로 무쳤는데요

굴로 유명한 통영은

적당한 수온과 수심, 풍부한 미네랄로

다양한 수산물이 서식하기 좋고

그 중에서도 석화 양식이 최적인 통영바다에서

싱싱한 생굴로 매일 새벽에 조업해서 무친 통영굴무침이

우리집 식탁으로 날아왔어요

택배를 받은게 생산된 일주일도 안된 상태

최고의 신선함이 우리집 식탁까지 배달되어 왔어요

젓갈이 아닌 싱싱한 생굴을 무친것이기에

7일이내 섭취하는게 제일 좋은데요

혹시 며칠안에 못 먹는다면..

소분해서 냉동보관을 해야해요

냉동보관하면 1년은 거뜬히 두고 먹을 수 있는 생굴무침

해동도 실온에서 하는게 아니라 저온에서 해동해서 먹어야 해요

깖금하게 밀봉되어 신선함을 유지하고 온 통영굴무침을 개봉하면

통영의 내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에요

통 생굴이 보이나요

하나 하나 들때마다 젓가락이 묵직한 통통한 생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잖아요

칼슘도 비타민도 풍부해서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요

제철 굴로도 충분하지만

시원하고 감칠맛 나게 무쳐놓은 굴무침은 진정한 밥도둑이죠

다른 반찬이 뭔가요

흰밥과 함께하면 밥도둑의 진가를 발휘하는 굴무침

번거롭다고 생각하지말아요

생굴 손질도 감칠맛 나는 양념도

신선하게 우리집 식탁까지 맛통해가 전달해 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