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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아버지가 .....

작성일 2016.05.11 09:06 | 조회 1,127 | 하이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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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아버지 왜이러시는걸까요?

아들재우고 이유식만들고있는데 남편한테 영상전화가 왔어요. 남편이 서울서 일하느라 시댁서 출퇴근해서 주말부부하니 영상전화자주해요.
오늘은 시엄마 시아버지랑 같이 있더라구요. 시아버지가 이유식 만든다니까 그런건 낮에 만들지 애기자고하면 제 시간을 좀 가지래요. ㅡㅡ 낮에 애기 낮잠잘때 하면되지않냐구요 밤잠잘땐 방에서 자니 거실서 뭘해도 안깨지만 낮엔 거실에 눕혀놓기땜에 주방서 덜그덕거리면 깨요..

낮엔 애기땜에 못한다니 누구닮아 그리 예민하냐구....ㅜㅜ
하.....나진짜 ....저보고 하나도 그러는데 애둘은 못키우겠데요.. 그러면 티비에 나오는 9-10명 키우는 사람들은 어케 카우냐면서..그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지난번엔 애낳고 살관리못했다며 머라하시더니...
원래 이런분 아니셨는데 저한테 왜이러는거죠?
애키우는게 디게 쉬운듯 말씀하세요...

정말 시아버지 너~~~무 미우네요...
자꾸 정떨어져요.. 보기도 싫고 목소리도 듣기 시를라그래요...

저 나쁜 며느리죠.......?!

자꾸 맴돌아요 ㅡㅡ 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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