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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케 서운하죠?!

작성일 2016.09.14 00:37 | 조회 975 | 하이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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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일 시댁가기로했는데 어제 저녁에 시엄마가 전화하셔서는 형님에 둘째가 수족구가 걸렸데요.. 그래서 저희아들(12개월)옮을까봐 오지 말라 하셨는데요.

그래서 남편만 다녀오기로 했거든요.근데 아까 남편한테 "엄마혼자 음식하시려면 힘드시겠다 좀 일찍가서 도와드려 "했더니 "형수있는데 ... " 이러는거에요..

전 당연히 형수랑 아이들도 안오고 아주버님만 오시나보다했거든요. 근데 집에 애가 만진 물건들이 있고해서 옮을까봐 오지말라시나보다했어요. 저희 아들 생각해서 그러신건 같은데 저는 왜이렇게 서운할까요?!

당연히 형님애기랑 형님이 안오고 저희가 가는게 맞는것 같은건 저만 그런건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자꾸 생각할수록 서운해요..

이번에 못가면 벌써 명절만 네번이나 못가는건데.. 임신하고 쭉 .. 남편스케쥴도 안맞고해서요...

하... 저희남편은 형이 맏이니까 그렇다고하는데 ... 모르겠어요.. 전 그냥 자꾸 서운섭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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