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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유형을 알고 훈육하자 !!

작성일 2011.06.10 08:49 | 조회 3,222 | 널위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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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야단을 쳐도 매일같이 반복되는 아이와의 실랑이.지금 하고 있는 훈육 방법이 우리 아이와 맞지 않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아이의 유형을 알아보고, 훈육방법을 바꿔보세요.
부모님의 작은 노력이 우리 아이의 인성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1.야단치면 오히려 화를 내는 아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 싫어~","몰라!" 라고 말하며 화를 내는 아이. 이런 아이들은 감정이 고조되면 부모님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 아이가 많이 흥분했을 때는 옆에서 아무리 타일러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선 아이를 꼭 껴안아 주거나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해 진정시킨 후 단호하게 아이의 잘못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특히 만 3세부터는 기본적인 도덕성,사회성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정적인 말을 하는 습관을 확실히 고쳐야 합니다.

2. 울지도 않고,잘못했다고 말하지도 않는 아이
이런 경우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야단을 맞으면서 자신의 행동이 부모님의 관심을 끈다는 것을 확인,그것만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울지 않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고집이 세기 때문에 아무리 야단쳐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 화를 내거나 매를 든다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아이가 왜 잘못했는지 깨닫게 하고 아이의 말을 듣고 훈육해야 합니다.
고집이 센 아이에게 매들 들어 "잘못했어요." 라는 말을 듣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실한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부모님이 냉정을 찾고 아이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3.잘못했다고 말하자만 그때 뿐인 아이
부모님이 야단을 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바로 잘못했다고 말하는 아이. 하지만 행동이 전혀 고쳐지지 않는다면 훈육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잘못했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미리 벌을 정한 후 아이가 잘못을 반복하면 확실하게 벌을 주어야 합니다.아이가 하고싶어 하는 일에 대해 못하게 한다고 경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벌을 일관성 있게 주는 것입니다. 마음이 약해져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아이의 습관을 고칠 수 없습니다.

4.으름장이 통하지 않는 아이
"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으면 버려 버릴꺼야" 라고 말하면 " 응.버려~" 하고 능쳥스럽게 대답하는 아이. 이런 경우는 대부분 부모님의 잘못된 체벌 방법때문에 벌어집니다.
-> 엄마가 항상 비현실적인 위협이나 으름장을 놓는 결과 아이에게 면역이 생기게 되어 이러한 상활이 발생합니다. 비현실적인 으름장은 삼가고 현실적인 체벌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5.야단맞을 때 딴청을 피우는 아이
아이가 야단맞을 때 딴청을 피우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만 2세 전후의 아이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부모님이 화낸다고 생각하기 보다, 그저 화를 내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부모님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딴청을 피우는 것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는 큰소리로 화를 내지 말고 차분하게 타일러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체벌을 부탁하거나 떠넘겨서도 안됩니다.즉 부부가 체벌의 기준을 함께 정하되, 엄마와의 문제는 엄마가 아빠와의 문제는 아빠가 푸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온 안내문에 나와있는 훈육에 관한 글입니다.
읽어보니까 꽤 신뢰도 가고 맞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우리 천사같은 아이들을 키울때 엄마.아빠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아이를 바르고 착한 아이로 키운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키워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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