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랑 또 다르게
완전 몸이 축나요..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고 계속 피로감 쌓이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시간나면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면서 햇빛도 쐬고.. 그래도 이게 또 봄되니까 못이기는지 점심만먹고 나면 축 쳐져서 언제 졸았는지도 모르게 깜빡깜빡 졸고있네요.
먹는거라곤 사실 비타민C 하나 말곤 없었다가 요번에 아예 멀티비타민 함량좀 있는걸로 바꿨어요
처음엔 챙겨먹는거 진짜 곤욕이었어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거 안챙겨먹다가 먹으려하면
오늘 한번 챙겨 먹었는지.. 아님 어제였는지. 이게 오늘 두번째 먹는건지 모르고 걸핏하면 안챙겨먹게되기도 하고요 ㅠ
그러다보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눈 뜨자마자 먹자 생각으로 침대 맡에 아예 뒀다가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하나먹어요.
어우 근데 처음에 얼마나 속이 안좋던지.. 이게 왜이러나 했더니 공복에 비타민 먹으면 그런경우가 많다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안먹던 사람이 함량 쎈거 챙겨먹으면요.뭐라해야하죠?
막.. 쓰리다기 보다는 더부룩하고 울렁하는 느낌이요.
그래서 식후 먹으라고 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적응 다 되긴 했네요 찾아보기도 했는데.. 어떤 기사 보니까 비타민 함량이 높은게 다 흡수도 잘안된채 공복에 먹어서 그런경우있다고 해서 유산균이랑 먹으라는데
이것도 그냥 제가 먹던거 아무거나 사다 먹는게 아니고 그 뭐라하죠?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이라고 나온거 있는데 이런걸 같이 사다 먹으라고 해서요. 멀티비타민이랑도 같이 먹을때 다 흡수가 안되는거 도와줘서 울렁이는거 편하게 해준다고해서
일단 그렇게 같이 먹어요.
지금이야 한달쯤 넘어가고 하니까 좀 적응되긴 했네요
운동도 하긴 해야하는데.. 이런것도 좋긴 하지만 운동해서 기초체력 떨어진것도 채우고 그러는게 좋데요. 홈트 찾아보는데 사실 허리도 삐끗이라 참.. 쉽지않긴 해요~~
이제관절까지 나갈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