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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행복하지 않아요. 글올렸던 엄마입니다.

작성일 2015.07.20 21:59 | 조회 1,210 | hanye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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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2일된 아가 붙잡고
수면교육중인데
매일 꽥꽥우는 아이보며
같이 눈물흘리네요.
수면교육 필요한거알지만
정말 피눈물나요.
백일지나서도 안겨서 자려고할까봐
교육을 시작했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울려야하는
육아가 행복하지않네요.

그러면서도 손목아파 물리치료받고
수면교육이 필요하다고 결심하지만
오늘도 역시 눈물흘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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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리려다가 글이 삭제가 되었네요ㅜㅜ
어제 우는아이 안고 글올린거였거든요.
우리아들은 불안했는지 품에서
더 안떨어지려고했어요.
달래고 안아주고 이야기해주고
수유하고 제 품에서 재워서
옆에 눕히니 5시간을 내리 자더라고요.
원래 수면교육 시작하면서 떨어져 재웠거든요.
아직은 엄마냄새와 스킨십이
많이 필요한 아이인걸
제가 너무 책에 있는걸 고집했어요.

남편과 상의끝에
아직은 자기 손에도 놀라는 아가다.
교육은 무리인것같다.
사랑한다는걸 많이 느끼게해주자.
천천히 자연스럽게하자.
내가 많이도와줄게!
이렇게 결론지었어요!
감사합니다^^진지하게 댓글올려주셔서
제가 많이 반성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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