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집안일로 한창 지쳐있었을 때 맘스다이어리의 <그저...바라보기>서평단 모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 한 권에 담긴 지혜로 마음의 불을 끄겠다는 욕심에 지원했는데 덕분에 좋은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목과 표지, 내용이 힘든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다 싶었는데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뜨거웠던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참 나'를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자주 들었던 <명상>이란 방법이었습니다. 명상을 하여 참 나에 이르는 그 방법과 과정은 다음과 같이 3부로 구성되어 안내해주었습니다.
특히 요가철학자 이형록님의 그간 공부와 수행, 명상을 통한 선험적인 내용이 책에 담겨 있어 덕분에 저 또한 마음을 한 번 내려 놓고 안팎을 들여다보며 뒤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놓는다'는 생각도 놓아버리고,
'버린다'는 생각도 버려버리고,
'비운다는 생각도 비워버리라!!
# 마음에 쉼표를 찍어 준 경귀같은 문장들!
읽는이에 따라 쉼표일 지, 느낌표 혹은 물음표가 될 수도 있는 경귀같은 문장들에 '참 나'를 만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마음 사이로 산책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언제라도, 아무 페이지나 열어서 보더라도 마음을 편하게 해 줄 수 있겠어요.
# 다양한 명상법 안내!
명상법이 이렇게 다양한 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상황과 현실에 맞는 명상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 대한 불만만 토로했지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육아와 살림을 하다보니 특히 <세심 명상>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평소에 몸으로 마음을 닦는 제일 좋은 방법이 청소와 빨래였거든요. 세심 명상은 일을 하면서 집중하는 방법이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 마음에 잠시 멈춤 혹은 여백을 주는 멋진 사진들과 함께!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수시로 들고 나가신다는 이형록님의 마음에 담긴 사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참 나를 만날 수 있는 이야기와 명상도 참 괜찮았지만 어느 페이지를 열어도 마음에 잠시 멈춤을 줄 수 있는 멋진 사진이 참 많이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 들풀, 그림자, 창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인데 이 책에선 급하게 달리는 마음을 멈출 수 있는 신호등 같았어요.
### 마치며 ###
출산 전까지만 해도 태교 겸 책도 많이 보고 좋은 생각도 늘 하려고 애썼었지요.
아기 키우면서 힘도 들고 많은 부분을 잊고 지내며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고 시끌시끌 그랬답니다.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행복과 불행도 그와 같다고 합니다. 주파수를 맞추는 손은 나의 의지와 마음입니다.
행복과 불행도 나의 의지, 마음에 달려 있으므로 오픈 마인드 한 다음에 오픈 핸드하면 행복이 찾아든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고 제 마음에 가득찬 마음의 불을 끈 것은 아니지만 정말 오랜만에 저를 들여다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부록에 담겨있던 <인생, 교통표지판!>
교통표지판에 담긴 상징에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끝까지 열심히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