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다 살다가 이런사람 처음봤다
70넘어서 할짓이 없으니까 도둑질까지 하네
서로 맘 안맞아서 좀생각해서 해주면 받지도 못할거면 뭐하려 말하냐고
진짜 어이가 없고 세상에 이런사람 없다 진짜
아기하나 키우면서 뭐 힘들냐고 하고
집에서 노는데 노는사람이 해야지 하고
그럼 피곤해서 못한다는사람이 밭일하고 물주고 빨래하고 밖에나가서 머리까지 하고 오면서
절대 못한다는말하는거 뭐지 모르겠네
세상이 변했으면 변한세상으로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어떻게 그렇게 욕심을 많냐
사람이 나도 일다니고 싶어 봐준사람없어서
일하려 못가는거데 진짜 너무해도 진짜 너무한다 막말하면서 남한테 상처주는말 다하면서 본인은 상처 안받겠다고 그리고 본인이 할말과 행동은 잘못한거 아니고
내가 한거 잘못한거라네 사람 열받게 해 놓고
죽어도 안그래다고 발빼하면 끝이야
사람이 너무 속보이잖아 진짜
죽어보자 내가 어떻게 사는지 나 무시한 만큼 내 돌려 주지 내가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 인데
사람 잘못 건드렸어 내가 어떻게 할지 한번 보자고 진짜 나이 70넘어서 지금 뭐하자는건지 남은 물건에 손을대?
진짜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건지
밑바닥까지 가야 하나?
나중에 진짜 어떻게 보려고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