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heytheand
    heytheand

내 수다

게시물10개

공갈젖꼭지..이럴때 어떻게해야할까요

작성일 2018.08.17 03:35 | 조회 701 | heytheand

3
얼떨결에 집에있는 공갈젖꼭지 두개를 다 잃어버려서 17갤이 막 들어선 아인데 떼보자 라는 마음을 굳혔어요.시작은8월3일,지금까지 2주가 되어갑니다.하루첫날 30분정도 울다가 잘잤고 5일만에는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잘찾지않고 끊는듯 했답니다.그후 아직 밤잠재우는것은 힘들었지만 그럭저럭잘하다 새벽마다 한 10분씩 울고자기도했습니다.혼자서 잘자는앤데 쪽쪽이가없자 안겨자려햐그 저에게 안겨있으려고만 하고 유난히 엄마를 더 찾아요. 과장조금 보태면 신생아 시절이 된것같다할정도기도 해요.그래도 과정이겠거니 주위에 늦게는 한달까진 그런다해서 기다리고 안아주고 짜증내도 받아주려하는데,요며칠 고열에 아팠고,엊그제 광복절날 이마트갔다가 쪽쪽이한 애기들은 봤는데 어린아가여서 제가 응애응애하는 아가들이했다고 하고 가는데 정말 너무큰애가 (자신보다 훨큰친구가)쪽쪽이 물고 가는거보고 헉 한것같았어요.저도 당황하기도했고,그러곤 그때부터ㅠ아주 찾는게 더 심해진것같아요 .지금도 새벽1시반에 깨서 한시간을 찾다가 잤어요,ㅠㅠ 이왕시작한거 독하게 해야할까요.말길알아들으면 잘 뗀다는데ㅠ 너무 힘들어하고 남편과 저도 너무 힘든데 다시 사줄까요,사실 하난 집에서 잃어버려서 제가 찾아서 지금 보관중인데 진짜 꺼내주고싶은맘이 굴뚝같네요.
그간 쪽쪽이가 엄마보고싶어갔다했고, 아가동생들이 하는거라했는데ㅠ다시 돌아왔다해야할까요, 고집도 세고 목소리도 너~~~~~무커서 며칠째 같은 빌라사람들에게 민폐도 주고있는데 . 무엇보다 애가 많이 힘든것같은데 어째야할지 너무 모르겠네요ㅜ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