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남아 인데,
꼬챙이를 좋아하고 지팡이나 막대기 보면 들고 무작정 뛰어다니면서 휘둘러요. 냄비나 주걱 들고는 휘두르면서 사람 때리기도 하고요.
어른들이 그런 모습 보인적은 없는데 위험하게 하니 걱정되요. 다른아가들도 그러는건지, 훈육만하다보니 지쳐서 잘모르겠어요.
잠자리채로 잠자리를 잡던 형아들 모습을 보고 따라하는건지,
아니면 시어른들과 같이 지내는데, 그런 모습을 보시고도 혼내지않고 귀여워만 해서 그런건지, 그래도 위험하게 굴면 안된다고 말씀은 해도 단호하지가 않으세요. 그런 육아 부분에서 부딪히니 저도 훈육하기가 지치고,
그리고 마음에 안들었다면 물건을 던지고,
기분이 상했다면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을 때리기도해요
저는 ooo 안돼! 그러면 혼나! 안돼! 라고 묵직한 목소리로 표정은 화난 얼굴로 하고 훈육을 해요. 그럼 조금은 알아듣고 안하지만 얼마안가서 또 하고 그렇게 몇번을 반복해요. 사실 훈육이 지치지만 지금 이렇게 해야되는건지 말귀 못알아 듣는데 그냥 놔둬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른아가들도 그런가요? 아니면 상담을 받아보고 훈육을 시켜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