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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보단 나이고 싶네요...

작성일 2014.06.19 01:37 | 조회 536 | 난화린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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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같이 사는데 애기 태어나고 같이 있기가 좀 불편해서 친정에 와있은지 4일됐는데.. 막상 쉬러 와보니 여기도 불편하긴 매한가지네요....

마음편히 쉴곳이 없어요...

엄마기 때문에 내 몸은 아기꺼라 생각하고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참아가며 버텼는데 오늘은 그냥 엄마 안 하고 싶어서 재우고 와인 한병 마셨네요...
이제 저녁까진 분유 먹여야 하지만 지금 이순간은 온전히 나로 있을 수 있다는게 사실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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