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두달이 쫌 넘었습니다... 직수는 안돼서 유축을 하는데 할때마다 속이 미식거리고 밥먹고 짜다보면 울렁거려서 다 토하게돼요.... 그래서 왠만하면 빈속에 짜요...
상황이 이러다보니... 분유만 먹이고 싶은데 젖이 너무 잘 나와줘서(양도 점점늘고요..ㅠㅠ ) 말리자니 아깝기도 하고 분유값 생각하면 갈등이 오네요... 처음부터 6개월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에 5~6번씩 겪으니 너무 힘들어서 신랑에게 그만하고 몇번 그랬더니 ...마지 못해 두달만 더 하자는데 표정이....―,.― (제가 못 먹는거 때문에도 평소에 좀 심난하게 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