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오늘은 휴대용 포토 프린터기 '프릭커'의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프릭커'는 삼성에서 출시한 휴대용 포토 & 라벨 프린터로 작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한 손에 잡기에도 적당한 사이즈와 약 380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편리하고 어디서나 원하는 사진과 라벨을 프린터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쭈니들의 물건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 라벨 프린터기로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라벨용 카트리지를 장착한 후 라벨 디자인을 시작합니다.

프릭커는 스티커, 라벨, 포토, 미니 네임, 브이레이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각 기능별로 카트리지 또한 다르게 장착해야만 합니다.

원하는 라벨을 선택 한 후에는 분리형과 일체형 두 가지 모드로 편집을 할 수 있어요

쭈니맘이 선택한 분리형은 왼쪽에 그림과 스티커, 오른쪽에는 텍스트를 넣을 수 있고, 일체형의 경우 그림과 텍스트를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었어요

프릭커의 전원을 켜 준 후, 완성된 디자인을 프린터 해주면 간단한 작동법이 끝이 납니다

프릭커를 프린터 하면 한 번에 색이 모두 인쇄되어 나오는 방식이 아닌, 용지가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여러 번에 걸쳐 인쇄를 해 색을 입히는 방식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인쇄되는 중간에 용지를 만지거나 뽑으면 안 되겠죠?

포토 프린터여서 일반 라벨 전용 프린터기 보다 라벨의 인쇄 퀄리티는 생각 이상으로 좋았어요

정말 업체에 맡겨 출력한 것보다 훨씬 색감도 좋고, 깔끔하게 나오지 않나요?

1쭈니의 영어 문제집과 휴대폰 등 각자 아이들 물건에 예쁘게 이름을 붙여주었더니 튀지 않고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요즘 유치원을 옮긴 2쭈니에게 네임 라벨은 가장 필요한 제품이긴 하지만 프릭커 덕분에 네임 스티커를 일부러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왼편에 사진을 넣으니 정말 나만의 멋진 네임 스티커가 완성이 되었네요

2쭈니처럼 아직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자신의 얼굴을 넣어주면 스스로 본인 물건을 찾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았어요

아이들의 추억을 인쇄하고 예쁜 이름까지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릭커'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