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쭈니들이 아가였을 때에는 직접 물을 끓여 열탕 소독을 하면서 젖병이 녹아버리기도 하고 젖꼭지의 색이 변하기도 해서 정말 불편했는데

요즘에는 열탕소독과 같은 기능을 하며 건조까지 가능한 스팀 소독기가 있다 하여 지인 출산선물로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안전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유해 물질 및 환경 호르몬,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에디슨 스팀 소독기 2.5세대입니다

소독기를 사용하기 전 외관은 물에 살짝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고 소독함과 뚜껑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닦아주세요

천에 정제수를 적셔 가열판을 닦아주고 깨끗하게 닦은 가열판에는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정제수(증류수)만 넣어줍니다

소독함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로 소독 + 건조 모드(AUTO) 모드를 이용하여 자체 스팀 소독을 해줍니다

'가열판은 정제수 사용시 월 1회, 일반물을 사용 시 일 1회 세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디슨 스팀 소독기 2.5세대는 총 4가지의 버튼이 있어요

간단하게 터치만 해주면 조작이 가능한데요 먼저 가장 왼쪽에 있는 전원 버튼, 가열/클린, 오토, 건조 모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중 클린 모드와 보관 모드는 전원 버튼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을 3초 길게 누르면 작동을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소독은 10분, 건조는 30분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가열팔에 넣은 정제수는 빠르게 가열돼서 순식간에 100도까지 열이 오르며 스팀을 분출합니다

(도서관 소음 수준의 45dB이기 때문에 아기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아요)

가열판의 물이 끓어오르는 소리는 직접 들을 수 있고 소독기 내부에 젖병만 보아도 안에 스팀이 가득 찬 것 또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했어요

총 3단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제품을 이용할 때에는 1단, 젖병이나 대용량 제품을 소독할 때에는 3단까지 늘려서 사용 가능합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보관 모드 버튼을 3초간 꾹 눌러주면 보관 모드가 시작되고 3시간에 1번씩 10분 동안 약 65도로 건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소독기에 젖병을 두고 깜빡 잠이 들어도 걱정이 없어요

소독 모드 사용 중 물이 부족할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며 오토 모드 시 물이 부족할 경우 바로 자동 건조 모드로 넘어가기 때문에 물이 부족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팀 소독기를 매일 사용할 경우 주부님들은 전기세 걱정을 안 할 수 없잖아요~

에디슨 스팀 소독기 2.5세대는 매일 1회 사용 후 24시간 보관을 해도 한 달 전기세가 1,920원 정도 나온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이제 출산 후 정말 바쁜 산모들 열탕소독 걱정까지 덜어주는 에디슨 스팀 소독기, 출산선물로 추천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