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의 입원
작성일 2010.03.06 00:23
| 조회 2,866 | hym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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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지금29개월)는 간단한 감기증상만 보이고 입원을 한번도 한적이 없었는데
연년생으로 둘째아이(갓 돌 지났네요..)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병원신세를 많이 졌네요
1. 36주6일만에 태어난 우리 둘째 태어나서 아이가 응애~하고 울어야하는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바로 안아보지도못하고 입원실로 직행해서 인큐베이터안에서 있었답니다.
둘째라 그런지 크게 걱정은 안하고 괜찮겠지~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은 폐로 호흡을 한대요. 근데 폐가 확장이 안되서 호흡이 불규칙해서 입원을 했거든요.
3일 지나니깐 호흡이 괜찮아져서 많이 좋아졌다고 했어요.
입원한동안 아이가 젖도 분유도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있어서 어찌나 안스럽던지...
그리고는 또 황달이 바로와서 모유를 잠시 중단했더니 황달수치 떨어지고 태어나서 6일만에 퇴원했답니다.
빨리 호전을 보인거라고 하더라구요.
2. 100일 지나고 얼마안되서 일꺼예요.예방접종하고 왔는데 (우리아이는 꼭 예방접종한날이면
그날은 열도 나고 그다음날까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돌지나서 최근에 접종했는데 커서 그런지 열은 안나더군요.너무 감사하죠 ) 열이 이틀동안 38도로 안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병원갔더니 괜찮다고 하는거예요.
그리고 다음날 열이 떨어지더니 다시 열이 펄펄 끓더군요. 이런 해열제를 먹여도 전혀 진전이없더군요.
다른증상은 전혀없었고 아이가 지쳐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열만 나서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 그렇게 고열이 3일이상 나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소아과를 갔죠. 선생님이 다른곳엔 이상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토요일날 갔었거든요. 오후에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전화를 주셔서는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열이 계속 나냐고 하더군요. 계속 난다고 그랬더니 그럼 대학병원가보라고 하더군요. 열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되면 뇌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말에 놀라서 바로 순천향 천안병원으로 갔어요. 응급실로...제가 사는곳은 당진이거든요.
첫애도 안가봤던 응급실. 무섭더군요. 간이 조마조마...진찰을 하더니 소변검사를 해보자더군요.
이런 우리아들...소변을 눌 생각을 않는거예요...2시간을 소변누길 기다렸죠. 첫애는 울지~둘째도 시끄러워서
계속 찡얼대지 정말 힘들더군요. 화가나서 의사선생님께 말했더니 아랫배를 손으로 문질러 보라더군요.
바로 오줌 쏴악~~이런....그럴꺼면 미리 진작에좀 해주시지..싶더군요...
그리고 그 결과...요로감염이래요. 전그때 그런병도 있구나 처음 알았죠.
그리곤 수치가 높아서 입원을 하라더군요. 그래서 또 병원신세를 졌죠...흑..
그런데 몇가지 검사를 했는데 신장에 물이 찬다고 오른쪽이 더 심하다고 하더군요.
병명이 수신증이었어요. 임신했을때부터 그랬으면 선천성 수신증~그렇게 되는거라더군요.
하지만 태어나서 그런거라서 수신증이라는 병명으로 입원을 하고 3개월마다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더군요.
배 초음파 사진도 찍고 동위원소 검사라는것도 하고...한번 요로감염 걸리면 다시 재발하기가 쉽다더군요.
참고로 요로감염은 성인질병으로 분류되어서 보험혜택은 못받아요!
우린 수신증이라서 수신증...그렇게 입원해서 그때도 일주일은 안채웠고 5일인가 만에 퇴원했어요.
3. 조용하다 싶었는데...8개월 무렵...첫애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는데 안아프던 첫애까지 아프더군요.
병이란 병은 어린이집에서 다 걸려오는듯 했어요...첫애는 입원할정도로 아프진 않았고 병을 쉽게 물리쳤는데
첫애가 아프니 둘째한테 계속 옮기더라구요...ㅠㅠ 또 열이 나더군요...열나면 이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목이 부었다고 집앞에 병원에 갔더니 심각하지않게 반응을 보이더군요. 역시나 3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고 이날은 아이도 무척 보채더군요. 그래서 종합병원 잘하는 소아과를 갔더니 이런 입안이 다 헐어서 목도 붓고 아구창에 구내염 그리고 후두염이라더군요. 열이 계속나고 먹지도 못하고 그래서 또 입원을 했어요. 아구창에 걸리니 저까지 유선염걸려서 모유도 먹이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 젖말고는 도무지 아무것도 먹질 않으려했어요. 그래서 결국 저도 약먹고 아기도 입안치료하고 병원에 입원하니 금방 열도 떨어지고 금방 나아지더군요.
이렇게 최근에 입원한건 4일... 그리고 현재까지는 조용하답니다.
첫째때 들었던 동양생명(수호천사 꿈나무보장보험)이랑 현대해상 (무배당 굿앤굿CI) 를 둘째도 똑같이 넣었어요.
태아때 부터 들었는데 태아보험도 굳이 들필요하 있을까...하고 생각 많이 했었는데 둘째때 보험혜택많이 받고
도움이 많이되어서 정말 잘들었단 생각을 했거든요.
인큐베이터 비용이라던지....입원비용이 많이 부담됐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이가 안아프고 잘 자라주면 좋지만 고열로 힘들어하고 입원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게
보험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병원에 가서 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와서 아이상태 점검해주시고 아무래도 서투른 엄마보다 전문의사의 도움과 간호사의 체크로 아이가 빨리 회복될수 있는게 엄마도 아이도 덜 힘드는 길인것 같아요.
보험금 수령금액은 한꺼번에 청구하는바람에 정확한 금액을 기재 못했네요.
엄마들도 참고해 보시라고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