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는 까페의 한 아이가 많이 아픕니다.
피가 필요한 다급한 사정이라
제가 글을 퍼왔습니다.
부디.. 도움을 주실 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다급한 사연이 있어, 여기저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평소에 헌혈을 하려고 하셨던 분(특히 목동 가까이 계시면 더욱 좋구요..)계시면,
꼭 도와주셨으면 해서요..
마음이, 마음이 참 아픕니다...
(원글)
안녕하세요?고목입니다.
여러분 다들 아시겠지만 검둥개 아들 현민이가 급성 백혈병으로 생사의 길을 넘나들고 있는상황입니다.
방금 전화를 받았는데 상황이 더 안좋아졌다구 합니다.
면역력이 너무나 떨어져서 항암치료가 불가능 한 상태라고 합니다.
전화기를 타고 들려오는 울음 소리에 제 가슴도 찢어지네요...ㅠ.ㅠ...
제가 전화로 전해들은 애기만 일단 정리해 보겠습니다.
◈면역성이 현저히 떨어져 40도가 넘는 고열로 항암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1차 항암 치료가 끝나고 2차전까지 약을 먹으면서 조절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약조차 중단한 상태입니다.
◈골수안에 자가세포가 아주 소량이어도 있어야 하는데 현민이는 100% 암세포만 있어서 정상 백혈구를
수혈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일시적으로 면역성을 올리는 주사가 있긴하나 자가 세포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 이걸 맞으면 바로 암세포만
더 자라난다고 합니다.(결론은 이주사도 맞을조건이 아니란거죠)
◈하루에 한팩정도 백혈구를 최소7일정도 수혈받아야 하는상황입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항암치료를 계속해야합니다.
◈병원,혈액원에 백혈구는 준비해두지 않는다고 합니다-돈으로도 살수가 없는거라 합니다
◈정상백혈구 한팩씩을 하루에 하나씩 수혈받는다고 해도 그 백혈구는 몸속에서 4시간 밖에 생존을 못한다고 합니다.그래도 그 하루 4시간동안이라도 미세한 면역성이 남아있다 사라지는과 그렇지 않는것의 차이는 크다고 합니다.4시간 동안의 백혈구가 살아있으면서 아이의 생명을 조금씩 유지 해 주는건가 봅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직접 수혈입니다.
그런데 이 수혈 조건이 너무나 까다롭습니다.
여자분들은 대부분 빈혈이 있어서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병원 검사에서 거부 되는 경우가 많다구...그래서
아래 조건에 적합하신분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45세 전정도까지의 건장한 남자.
♣최소3일전부터 금주 금연
♣헌혈전 6개월내에 출산 유산사실 없고 모유수유중이면 불가(여자도 가능하긴 합니다)
♣헌혈전 검사는 꼭 이대목동병원에서 해야 하고(검사하고 결과나오는 시간 소요-병원에 검사와 헌혈시 두번정도 갈수 있는상황이어야 하구)
♣백혈구만 뽑아 내는데 4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백방으로 알아는 보고 있습니다.
피가 섞인 직계 가족은 안되고 이모부 고모부는 괜찮지만 O형이 아니라구 합니다.
그리고 그 누가 자기 가족아닌 사람을 위해서 4시간을 병원에 누워 있겠습니까?
그래서 진짜 많은 희생이 필요한 수혈입니다.
너무 먼곳에 사시면 넘 불편하시터이고...그래도 꼭 도와 주신다면이야 정말 감사하구요
설이 끼어서 더 난감한 상황입니다.하실 의사가 잇으시더라도 연휴에 금주 금연하셔야 하는상황인데..
물론 도움 주시는 모든분께 경비랑 감사의 표현은 얼마든지 하겠습니다(좀 웃긴 말이지만 이건 현실적인 문제라..)
혹 정말 단 한분이라도 수혈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비록 한팩의 백혈구 헌혈이지만 지금 꺼져 가는 현민이의 생명을 하루 연장해주시는게 아니라 그 하루하루가 모아져 다시 항암치료를 할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것이니...
현민이의 생명의 은인이 되는 것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O형의 건장한 불당의 신랑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내 아이는 아니지만 다 같이 소중한 생명이다 생각하시고 꼭 좀 도와 주세요...
010-4709-0637 검둥개 전화입니다.지금 애가 고열과 싸우는 중이라 혹 못받을수도 있으니
문자라도 남겨주심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심 쪽지 주세요..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한줄 글 답니다.
검둥개랑 저랑은 인터넷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우리애들이 돌도 되기 전부터 구매대행,배송대행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일명 같은 지름신을 모시다가...*^^*
매일 전화하고 사진 보고 그러다 보니 정말 내아이 내조카 같은 생각으로 지내왔는데
너무 믿기지 않는 상황에 저조차도 안정이 안되고 있네요...
제가 비록 O형이긴 하지만 빈혈이라 어지 해볼수도 없는 상황이라 너무 미안할따름입니다..
아직 한번도 서로 얼굴을 본적은 없습니다.
두사람이 어떤 사이인지 궁금하다는 애길 종종 듣게 되네요..
옆집에 사는 이웃못지 않게 인터넷 이웃도 정말 소중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