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염
작성일 2009.12.28 12:45
| 조회 1,708 | 넙죽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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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만 해도 끔찍했던 일이에요..
강원도 시골집에 놀러갔다와서 다음날 갑자기 체온이 38.6도까지 올라가고 토하고 정신없이 응급실로 뛰었죠..
하루에 기저귀를 30번쯤 갈았던 거같아요..
병원에 5일동안 입원했었는데 처음엔 6인실에 들어갔다가 그날 저녁에 바로 1인실로 옮겼어요..
울 아가가 예민해서 조그만 소리에도 잠을깨는데 6인실에 있던 아가들이 돌아가면서 울어대는 통에 옮겼어요..
치료비보다 병실료가 훨씬 많이 나왔지요..
그래도 태아보험이랑 신랑 회사에서 나오는 지원금을 합하니까 병원비 나온거에 두배가 넘더라구요..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처음 제가 태아 보험든다고 했을때 울신랑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아주 감사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