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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스토리] 토이북. 출산준비물 추천

작성일 2018.09.17 22:22 | 조회 1,133 | hyuni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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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두두스토리 토이북과 함께 배우고 노는 엄빠의 모습을 보여드렸었죠.
https://blog.naver.com/daun2114/221355695974

 

이번에는 출산준비물로도 추천하는, 제 STEP3 6M+ 단계를 소개할게요.
우리 회장님은 현재 11개월 아기에요.
참고해서 보심 좋을 것 같아요:)

 

늦었다 생각하면 늦어요. 출산준비물

 

아기는 태어나서 3년간 빠르게 발달이 이뤄진다고해요.
그래서 요즘 엄마들은 뭐든 빠르게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려고 많이 노력하죠.
저 역시 4개월 부터 신경써서 그림책도 보여주고 했는데요.

사실 우리 회장님이 첫째다 보니 정보도 부족했고,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출산준비물로 챙겨뒀어야 맞는 것 같기도해요.

늦었다 생각하면 정말 늦은거 같다는-

 

 

이번 STEP3 에서는 반복놀이를 해요.
그리고 대화할 수 있는 구성들로 이뤄져있는데요.
엄마아빠랑 같이 이야기나눌 거리를 제공하고, 놀이감을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아기들이 좋아하는 휴대폰, 자동차 핸들, 피아노 등이 담겨있답니다.
물론 실물을 좋아하겠지만 언제나 줄 순 없으니까,
이렇게 같이 놀아주면서 정 붙여주니 참 좋더라구요.


곧 돌이 다가오니 감정 표현이 서툴긴해도 다른 방법들로 표현하더라구요.
엄마아빠의 감정을 캐치하기도 하죠.

 

 

그래서 늘 긍정적인 말투, 표정을 지어야하는데 그런게 쉽지만도 않아요.
그래도 안되는 건 확실히 안된다고 말하고, 놀아줄 땐 세상 즐겁게 놀아주려고 하죠.
우리 회장님 2차 영유아 검진 가보니, 발달이 평균보다 살짝 빠른 편:)

역시 두뇌와 소근육을 많이 쓰도록 노력해서 그런가 싶은 뿌듯함이 들더라구요.
두두스토리 토이북 아기전집을 만나고 발달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피아노 드럼 연주카드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아기가 짜증낼 때 옆에서 두드려주면 곧 즐거워해요.

육아에도 밀당이 필요한 법, 연주카드보고 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연주모드가 다양해서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것 같아요.

 

 

알록달록 예쁜 그림 포스터도 자주 다니는 곳에 붙여뒀어요.
QR코드를 찍으면 영상도 볼 수 있답니다.
화장실 가야할 경우, 문을 닫고 '똑똑똑' 놀이하며 겨우겨우 볼일 봤는데요.
포스터 부착 후엔 문앞에서 놀면서 잘 기다려주더라구요.

왠지 집중도도 좋아지는 것 같고, 암튼 두두스토리 덕분에 더 기특해졌어요.
이래서 다들 토이북 들이나봐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환경 만들기

 

전 전면책장을 일찍이 들였는데 놀이방에 뒀다가 거실로 뺀지 오래됐어요.
일어나자마자 책장으로 가서 책을 뽑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요.
아무래도 눈에 띄는 곳에 둬서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알록달록 예쁜 책들이 시선을 잡죠.
집안일 볼 때도 혼자서도 제법 잘노는거 보면 역시 환경 만들어주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박스도 혼자 꺼내서 저렇게 논답니다.

 

 

책을 혼자 보는 경우보다 장난감을 주로 가지고 놀죠.
역시 나름 익숙한 피아노에 관심이:)

나중에 좀 더 크면 진짜 피아노 한 대 들여놔야하나싶네요. 투투 보고있나?
이런 건 원래 아빠가 선물해주는거 아닌가요? 뜬금!

 

 

전화기와 스마트 핸들도 엄청 반겨했어요.
둘 중 하나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여보세요'가 특기라 전화기를 잘 가지고노네요.
버튼을 누를 때 마다 효과음과 불빛은 물론이고 진동이 와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나싶은, 대단하다니까요.
단계별로 열어볼 때 마다 놀라는데! 역시나에요!

 

함께 그리고 혼자. 어떻게 놀아도 재밌어요

 

탑쌓기 블록을 요즘 가장 잘 가지고 놀아요.
제가 쌓으면 무너뜨리는게 취미인 우리 회장님이지만, 점점 노는 방법도 달라지겠죠?:)
쌓는 재미도 느껴야되는데! 그 재미는 엄마만 누리고 있어요.

회장님은 무너뜨리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답니다.
작은 개념을 배워나가야되는데 차차 알게되겠죠?

 

 

울타리 그림책도 펼쳐놓고 이야기 해가며 놀았어요.
우리 회장님은 그림보는 재미에 빠졌더라는-

듣는지 이해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 혼자 막 떠들어요.
텍스트도 읽어주고 혼자 설명을 하죠.

"우리 나중에 여기가자, 저기가자." 하면서요.

 

 

책장에 있는 책들을 모두 꺼내 저렇게 보기도하고 밟기도 하고, 그래요.
아직은 서툰게 더 많은 아기 회장님이에요.

단계는 6M+ 이지만 돌 이후까지도 충분히 놀고 볼 수 있는 구성들이랍니다.
아직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기가 아닌 것 같아서 꾸준히 보여주는게 답인듯!
놀이하듯 가르쳐주는거죠.

계속 언어자극을 해줘야한대요.
말은 빠른편이 아니라서 매일매일 책 읽어주고 있네요.


태교하듯, 그렇게요.
투투스토리 토이북 출산준비물로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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