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북스 베베코알라를 보기 전에는 아이가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어요. 매일 어린이집에 다녀와 집으로 돌아오면 책을 펼치더라고요. 특히 베베인형과 알피인형을 좋아하는데요? 안아주고 함께 책을 보며 아이의 친구가 되어 버렸지 뭐예요^^
아이의 인성동화로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 예쁘고 소중한 아이이기에 어렸을 때부터 바르게 자라길 바라고 있거든요. 브랜드가 다양해서 어디가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선배 육아맘들이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프랑스 국민 동화로 2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라 더욱 신뢰가 가는 그레이트북스입니다.
아이는 베베코알라의 상자도 좋아해요ㅋㅋ 어린이집에서 상자 안에 들어가 놀이를 한 적이 있거든요. 안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마음까지 편안한가봐요^^
상자를 덮어 놓으면 올라가 앉아 의자가 되는건 안비밀!
45권의 이야기책에 담겨 있는 주인공들의 특별한 이야기!
아이도 신이 나고 엄마도 신이 나는걸요. 일상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경험하지 못한 스토리가 있어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 각 주인공들의 사건을 통해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 나누며 오늘도 한걸음 성장해 가고 있네요.
저희 아이는 특히 베베인형을 좋아해요^^ 처음부터 관심을 보였는데 매일을 함께 하며 책도 보고 장난감도 갖고 놀아요. 특히 인형을 안고 토닥토닥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더라고요.
알피인형도 크기가 아담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베베와 알피가 친구인 것처럼 아이도 어린이집에 친구가 있어요.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등... 색감도 참 예쁜 책이에요. 특히 겉장은 스펀지북이라 푹신푹신 안전해요.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안전에 대한 부분을 놓치지 않았더라고요. 크기도 아담해서 2살 아기 혼자서도 스스로 책장을 넘기며 볼 수 있어요.
돌 전까지만 해도 책에는 1도 관심이 없어 보였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성장해 책을 가까이 하고 있네요^^ 엄마는 어렸을 때 "책좀 봐라."하는 소리가 잔소리로 들렸는데 저희 아이는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말하지 않아도 혼자서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베베와 알피는 인형이지만 책의 주인공이기도 해요. "인형이 책에도 있네?" 하는 표정으로 살펴볼 때마다 얼마나 귀여운지 말이에요.
엄마에게 책을 한권씩 가져와 읽어달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유아교육을 전공한 엄마는 동화구연을 하며 다양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들려 주었어요. 2살이지만 책을 몇 권은 한자리에서 끝까지 들을 수 있어요. 집중력도 기르고 상상력도 기르며 오늘도 성장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