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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여행] 아기와 함께하는 교감여행

작성일 2016.08.10 22:42 | 조회 351 | 고을이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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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하는 여행이라는 말에 서평단 신청을 하였고, 책을 받아보는 순간의 느낌은 책 표지에서부터 엄마와 아가와의 따뜻한 교감이 느껴지는 따뜻한 책이였다.

책 표지만 보면서도 우리 아가를 다시 바라보게하는 고마운 책이였다.

 

임신하고 태교여행도 계획해보고, 출산하고난 후에도 여행 계획을 세웠으나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다보니 모든 것에 있어 걱정이 앞서게 되어 쉽게 여행을 가지는 못한 것 같다.

임신 후 태교여행 일정 잡아두고 하혈을 하면서 무산되고 난 후에는 겁이 나서 그리고 첫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감도 너무 컸던 것 같고, 출산후에는 갑자기 닥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여행이라는 것을 머릿속으로 생각할 뿐 지은이처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도 실제 실행하지도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와의 교감할 수 있는 여행이 참 중요한데, 우리 아가에게 해 준 부분이 없어 미안함과 함께 돌전후로 여행을 해 보고자 계획을 세우게 해주는 고마운 책자이다.

해외여행에 무지한 엄마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고, 단순히 여행의 초점이 맞춰 진 것이 아니라 여행지의 중요 포인트,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 정리되어 있어 여행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 보인다.

 

괌과 일본 여행은 이 책의 일정대로 계획을 세우고,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까지 꼼꼼히 챙기면 겁내하면 여행 계획을 별도로 세우지 않아도 풍족한 만족할만한 여행을 할 수 있고,

엄마가 된 나에게, 그리고 나에게 와 준 소중한 아이에게도 예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여행서 같은 아이와 엄마의 유대관계을 돈독하게 해 줄  것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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