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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에 올려두었던 충전식 청소기가 떨어지는 사건!!

작성일 2009.08.08 15:51 | 조회 1,577 | ㅣ수연엄마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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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연이가 100일도 채 안됐을 때,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73일이 되던 날.
때는 바로 올해 초 1월 4일이 됐을 때 였여요.

그때는 100일도 채 안된 어린 아가여서 가만히 누워만 있었지요.

아빠와 함께 열심히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책상위에 올려두었던 충전식 청소기가 떼구구 떨어지면서
바로 밑에 누워있던 수연이의 이마에 꽈당!!
떨어져 버린 거예요~!!
온 식구들은 완전 난리가 났었고
수연이는 세상 무너져라 소리를 지르며 울었지요.

별 이상 없을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아직 너무 어린 아가여서
빨리 병원에 가보기로 했어요.
집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었는데 그때는 일요일이라 응급실로 갔어야 했지요.

대학병원에 응급실이면 그냥 접수만 하는데도 시간도 엄청 걸리고 치료비도 많이 들었어요.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와의 면담을 기다리며 수연이는 손가락을 쪽쪽 빨아먹으며 기다렸어요.

다행히 아무런 이상이 없으나 아가가 많이 놀란것같으니 집에서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천만 다행이였지요.
크게 이상이 있을까봐 간건 아니지만 괜찮다는 의사의 말을 듣기위해 간것이기도 했거든요.
다행히 태아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던 수연이의 치료비는 5천원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응급실이란 곳을 처음 가봤기 때문에 가격이 얼마나 나올지 두려웠는데
보험이란게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건지 그때 알았어요.
아가가 아픈데 돈이 없어서, 혹은 돈때문에 병원가는걸 망설이게 된다면
그 얼마나 마음아픈 일이겠어요~?

내 몸이 아픈것도 서럽지만 아가가 아플때는 너무너무 슬픈게 바로 부모의 마음이지요.
바로 이 부모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보험! 바로 아가를 위한 태아보험이 아닌가 싶네요.


아가를 위해 준비한 선물, 바로 아가의 건강을 지켜주는 태아보험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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