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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느] 트릭세라 크림 + 오 떼르말 리뷰

작성일 2015.09.19 01:19 | 조회 1,017 | Ja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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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다이어리에서 리뷰어로 선정되어 받게 된 아벤느 트릭세라 크림이랑 오 떼르말 세트 +_+



아벤느 오 떼르말 온천수 스프레이는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스프레이였고, 트릭세라 크림은 처음이었다. 


체험단으로 당첨된거라 진짜 체험만 할 정도로 조그만 용량을 받을 줄 알았는데 무려 200미리 짜리를...!
정말 인심 후하네요~ +_+
부지런히 써도 잘하면 아기 태어나고 나서 아기한테도 발라줄 수 있는 분량.. ㅎㅎ


디자인도 깔끔하니 군더더기 없어서 더 마음에 든다.  로고도 곡선 하나로 원을 표현한게, 자연 그대로인 성분을 표현한 느낌... 특히 아벤느 온천수 스프레이는 100% 온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제품이고 미네랄 함량이 적절한 수준이라 수분 증발 푸 미네랄 잔존량으로 인한 피부건조가 없다.   예전에 메이크업을 받을때마다 아티스트 언니가 중간중간에 수시로 스프레이를 뿌려주셨는데, 그걸 따라한다고 나고 비비크림 바르고 나서 이 스프레이를 뿌리는 습관을 들였더니 화장 직후의 당기는 듯한 건조한 느낌이 확실히 없어졌다.  지금은 임신하고부터 화장을 끊다시피 해서 그런 용도로는 못쓰고, 졸릴때 잠깨라고 뿌려대거나 가려운데 약 바를 수 없을 때 진정시키는 용도로 사용중;;; 


휴대용 작은 용량으로 사서 가방에 넣고 다니곤 했는데, 이번에 받은건 150짜리 묵직한 넘이다.  아기 태어난후 아가 엉덩이 진정시키는데에도 쓸 수 있을듯! 


알레르기 테스트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통과해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쓰는 스킨케어이다보니 아토피성 피부로 고생하는 나부터 일단 안심이 된다.  게다가 얼굴이랑 몸 다 바를 수 있는 크림이라, 이거 하나로 두 명(남편님도 원하시면 합류해서 세명 ㅋ)이 로션 걱정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다 ㅋㅋ 워낙에 화장품을 이것저것 자리차지하게 많이 사두는걸 극도로 싫어하는지라, 이런 다기능성 크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


크림은 어느정도 점성이 있는지, 향은 어떠한지... 제가 일단 먹어..아니 발라보겠습니다!
 


일단 향은 전혀 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할듯.  입덧 심하게 할때도 쓸 수 있을거 같다. 진작에 알았다면...ㅠ 
임신하면 후각이 엄청나게 예민해져서 쓰던 화장품도 다 방치하게 되고, 샴푸나 바디로션의 인공적인 향도 견딜수가 없는데, 이 크림은 그런 문제에 봉착하지 않을듯!  세*필이나 피지*겔같은 피부과 추천 제품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의 (저)자극이다. 

 

펴서 발라보니 세*필 로션보다는 약간 번들거림이 있다. 환절기나 겨울에는 확실히 좋을 것 같은데, 한여름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악건성 피부라면 확실히 효과를 볼 듯한 보습력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밀도가 높거나 느끼(?)해서 부담스러운 수준은 전혀 아니다.  그냥 일반 로션인데 로션치고는 보습력이 뛰어나다고 해야 할까?  그래도 한여름이라면 사용을 피하게 될듯;;;   아기보습 용으로는 훌륭할 듯 하여 기저귀 교환대에 비치 해 두었다.  

 

복잡한거 싫어하면서 아기피부 관리는 신경 쓰이시는 사람은 이거 한세트 사서 엄마는 스킨+로션처럼 사용하고 아기피부 관리에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오 떼르말 스프레이는 아기 기저귀 갈아주면서 아기 피부 보호 목적으로 물티슈 쓰기 전에 가볍게 뿌려주기도 좋을 것 같은데 아직 실험해볼(?) 아기가 태어나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ㅎㅎ

 

 

 

이 리뷰는 제 개인 블로그에도 담겨있습니다. http://jagto.tistory.com/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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