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Jagto
    jehenisus

내 수다

게시물119개

잠이안와서 끄적끄적

작성일 2015.10.09 02:50 | 조회 704 | Jagto

8
만삭이라 여기저기 불편해서 잠도안오는데 간신히 잠들었다가 남편 코고는 소리에 악몽을 꾸고 가위까지 눌렸어요... ㅜㅜ

애기방에 요 깔고 자려다가 너무 허리아파서 남편 깨워서 내보내고 침대 차지했네요^^;;

불쌍한 남편님 낮에는 노예 밤에는 찬밥 ㅋ

예정일 하루전인데 아가가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베프도 한글날에 태어났는데 이모랑 생일 같으면 잊지않고 축하해주기 좋을듯^^


예전엔 예정일 열흘씩 넘기고 4키로대 아가도 자연분만 잘만 했다던데... 요즘 의사 선생님들은 날씬한 아가를 좋아하시는지... 다음주초까지 아기 소식 없으면 유도 날짜 잡재요. 저는 그냥 기다리고 싶은데 ㅜㅜ

밤은 깊고 이런저런 생각은 많네요~

아기나와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좀비처럼 살게되면 지금 이순간이 그립겠죠? ㅎㅎ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