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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hye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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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그런가요?

작성일 2015.07.05 15:19 | 조회 955 | jihye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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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는 친구가 가끔 한국오면 제일 먼저 저희부부한테 올만큼 신랑베프가있는데 어제 와서 셋이 2차까지하고 전 힘들어서 집에 먼저왔어요
근데 노래방간다하더군요
그 친구분 전에 저희신랑하고 다른친구랑 셋이 미인클럽이란 곳 갔거든요ㅡㅡ카톡에 셋이 금액얼마씩내야하는지 카드내역 캡쳐한거 보낸걸봤어요..신랑은 제가본지 모르구요..
그 이후론 노래방간다해도 의심되서 영통하구 그래여 근데 저희신랑은 만취되면 저한테 귀찮으리만큼 전화하는데 어젠 노래방이후로 연락도없더니 결국 밤새연락안되더군요..
아침부터 신랑전화오는거 안받았더니 걱정되서 친구까지 끌고와선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자긴 한점부끄러움 없다고 술많이 마셔서 방잡고 뻗어잤다고..
전 믿음이 전혀안가는데 여러분생각은 어떠신가요..전 만삭되갈수록 신랑을 조금 못믿고 혼자 상상하고..핸드폰도 몇번씩 보게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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