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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따뜻한무의식 행복한 아이 자존감 키우기

작성일 2022.08.21 14:48 | 조회 500 | jjarang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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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받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잠을 푹 자는 방법, 바람 쐬러 다녀오는 방법도 있는데

답답한 마음 육아서적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는것도 좋더라구요.

주말 동안 열심히 읽어본 육아 서적,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따뜻한 무의식 책!

아주 재미있는 책을 만나봤어요.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

누구나 우리 아이 자존감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겠죠?!

따뜻한 무의식 책 속에서는 정신분석학 측면에서 답을 들려줘요.

제가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원래 책 읽으면서 밑줄 긋는 습관이 있는데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이 책의 저자들은 정신분석가에요.

행복의 핵심을 자존감에서 찾고 있어요.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이기도 한데요,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저도 자존심보다 자존감이 높은

그런 사람이 되기를 평소에도 희망하는데요,

외모적으로 못생겨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성공을 하게 되더라도

평생 불안하고 쫓기듯이 사는 경우도 많아요.

이 책을 읽고 약간 충격 받은 부분도 있었어요.

아이를 행복하게,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던

성공한 부모들이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내 자녀가 낙오될까봐 불안하고 초조해하기도 한데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지나치게 간섭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와닿았던 부분이 실제로 부모 두분 모두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성공하신 분들인데도 자녀 문제로 힘들어 하는 경우를

상담을 하며 만나본 케이스가 있었거든요!

책을 읽다 보니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읽으면서도 설레는 마음 가득 들었던 따뜻한 무의식,

정신 분석 렌즈를 통해서 부모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발견할 수 있어요.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우리 아이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

그래서 육아 정보도 열심히 찾아보기도 하고

좋다는 건 다 따라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자잘한 양육기술보다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해요.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심장이 쿵~ 내려 앉는 제목들이 많았어요.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나에 관한 것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이

제가 하고 있는 고민들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세상에 100% 완벽한 부모가 어디있겠나요.

하지만 좋은 부모면 그것만으로 만족 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완벽을 요구하지 않듯이,

부모들도 나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말고

자신을 수용하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엄마래요.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에서도 좋은 엄마를 가진 아이들은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요.

좋은 부모가 되기 5계명.

귀가 후 첫 5분을 우리 아이에게!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기!

명령할 때 따라야 하는 이유 설명해주기,

아이에게 완벽한 것을 요구하지 않기,

아이의 감정표현을 아이와 소통하는 기회로 삼기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

jjarang88 (30대, 대구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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