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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아, 우리 어디 갈까 받았답니다.

작성일 2011.04.20 15:56 | 조회 2,325 | 나나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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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구성은요.

먼저 아이와 함께 가 볼만한, 체험해 볼 만한 장소가 4부분으로 나누어져있어요.

웰빙여행, 감성 여행, 체험 여행, 강원도 1박 2일 여행.. 요렇게 말이죠.

대부분 당일로 금방 갔다 올 수 있는 수도권 여행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경기도나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 참고하시기가 좋을 듯 싶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작가가 대학교 다닐 때부터 사진기를 가까이 한 분이라서 아이를 찍을 때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그 뒤에 실어 놓았구요.

마지막으로는 그냥 여행만 다녀오기는 뭔가 아쉽잖아요.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 도시락 레시피가 마지막에 실려있답니다.

 

전, 여행지만 단순히 소개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참고할 만한 팁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구요. 특히나 사진기만 좋을 뿐이지 막 찍는 수준인 저를 위해서 초보자들이 참고할 만한 사진 찍는 법을 소개해 주는 파트가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살면서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거 정말 힘들잖아요. 한 번 용기를 내야지만 나설 수 있지, 이것저것 준비할 게 사실 얼마나 많아요.

저도 처녀적엔 구두신고 원피스 입고 하늘하늘 제가 이세상의 주인공인 것 처럼 그러고 다녔는데요. --; 이젠 이 세상의 주인공은 딸아이라 생각하고 오로지 사진 속의 모델은 딸밖에 없답니다. 당연히 데리고 다닐 땐, 배낭에 운동화에 머리 질끈 동여매고 다니는 거죠.

거기에다가 무거운 카메라에 간식에 옷가지, 티슈 등등 가지고 다닐 게 한두가지인가요?

그래서 주말이 아니면 나설 엄두를 내기가 힘들지만, 나서보신 분들은 알 거예요.

주말에 돌아다니기가 얼마나 힘든지..

차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주차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진이 빠지죠.

그래서 전 든든한 짐꾼인 신랑과 못 가게 되더라도 평일을 선호한답니다.

한산해서 사진 찍기도 좋아.. 차도 없어서 다니기도 좋아..

한결 여유가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참고할 부분이 많아요.

저를 위한 책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물론 세세한 정보보다는 간략하게 소개해 주는 정도이긴 하지만,

나머지는 인터넷을 통해 또 한 번 정보를 수집하면 되니까요.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도시락 나들이...

저랑 아이만 가기에는 좋은 곳들이 너무 많던데...

혹시 저희랑 가실 분 어디 없나요?

같이 이야기 친구도 만들고 엄마끼리 이야기 동무도 된다면 정말 좋을텐데...

 

*^^*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와 함께 다닐 만한 곳을 찾는 거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다음 주부터 이제 이 책과 함께 아이랑 한 번 다녀봐야겠어요.

요즘 날씨가 정말 좋더라구요.

 

엄마들... 조금 힘들더라도 기운 내자구요.

아이와 만드는 추억... 조금 바빠지는 초등학교 부터는 늦을 지도 모릅니다.

자아~! 우리... 그러면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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