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장하느라 힘 좀 썼더니 오늘 아침부터 팔다리 어깨가 아프네요.ㅡㅜ
시어머니께서 다 하시고, 저는 옆에서 시중들고 심부름만 했을 뿐인데
나름 노동이라고, 팔다리가 저리고 아프네요.
시어머니 앞에서 감히 아프다는 티도 못 내고 그냥 속으로만 끙~ 하고 앏고 있요.ㅜㅠ
제가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남편에게 살짝 투정도 부려봤는데. 옛날처럼 받아주지도 않네요ㅠㅜ
그나마 우리 이쁜 아들이 엄마 고생했다고 어깨를 주물러 주는데~ 정말 이 낙에 사는 거 같아요.
믿을 것은 자식뿐이란 생각이 정말 든다니까요~ㅋㅋ
어여쁜 우리 아들을 보고 있자니, 요즘 제가 별로 신경을 안 써 준건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 생각해 주는 기특한 아들한테.. 엄마는 바쁘다는 핑계로 별로 놀아주지도 않은 것 같고…
TV에서 12월에 고흐전시회를 한다고 했었는데 거기라도 다녀올까 해요.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나온거같던데, 12월 중순 말이면 시작할 듯 싶더라구요
그 정도 때이면, 시간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림 전시가 아니라, 영상으로 전시 한다니까 아이도 좀 더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싶네요.ㅎ
나간 김에 그날 아들이랑 맛있는 외식도 하고 와야겠어요~ㅎ^^
울 아들 요새 밖에 춥다고 밖에 데리고 안나갔더니
TV보다가 좀만 신기한거 나오면 보러가자고 난리라 ^^;;
날씨 추울때 울 회원님들은 주로 어디 데리고 가세요?
전 요즘에 그냥 놀러다니는거보다 전시회 같은데 좀 데리고 다녀볼려고 하는데..
실내라 춥지도 않고 ㅎㅎ
암튼 이쁜 아들 덕분에 피곤했던 몸이 사르르 녹네요 ㅎㅎ
저녁 반찬을 좋아하는 걸로 잔뜩 만들어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