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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시작을 로타바이러스로

작성일 2009.07.09 23:01 | 조회 1,810 | 하린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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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앙~ 으아아앙~

태어난지 43일된 우리 딸래미가 그 조그만 몸으로 온 힘을 써가며

꽁꽁 울던 것이 08년 12월 31일. 밤이 될수록

아무리 얼르고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

밤 10시경 간호사를 하는 형님께 전화 드렸더니 얼른 오셨네요.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43일된 우리 딸래미는 신생아라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여서 09년 1월 1일 새벽 1시에

아주버님, 형님, 신랑, 나와 딸래미가 큰 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1월 1일은 신정이라 진료도 안되고, 1월 2일은 검사

1월 3일과 4일은 토요일, 일요일이라 검사결과가 안나오고

입원하지 오일째 되던 1월 5일 월요일에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그리고 육일째 되던날 퇴원하였네요 .

신생아라 2인실을 사용했고, 육일 입원하여서 병원비가 63만원이

나왔습니다.

저는 나이가 좀 있어서 임신하였기에, 태아보험에 가입하였습니다.

2인실을 사용하여, 그 차액의 50%가 나왔고, 비급여부분까지 보상이 되었습니다.

새해 첫날을 병원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퇴원할땐 딸래미도 건강해졌고,

큰 금액의 병원비가 보험으로 해결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입할 때 설명을 들으며 이런 저런 보장이 된다는 걸 알곤 있었지만

실제 보험료를 받을 일이 생기니 보험 가입설계서를 다시 챙겨보게 되더라구요.

아가라서 주계약 뿐 아니라 특약도 꼼꼼하게 챙겨 들었는데,

저렴한 보험료(월 33,650)로 다양한 보장이 되어 좋더라구요.

그 뒤로는 주변 엄마들에게 실손보장되는 보험 가입하라고 추천하고 다닙니다.

보험 가입할 때 들은 우스개 소리가 생각나네요.

보험을 가입하면 세번 후회하게 되는데

첫번째는 가입청약서에 싸인하면서 이거 괜히 든 것 같은데 하는 후회가 들고

두번째는 매달 꼬박꼬박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보험료 보면서 이거 보험회사만 부자 만들어 주는 거

아냐 하는 후회고

마지막 세번째는 가입 후 보험금 받을 일이 생겼을 때 처음 가입할 때 더 큰 보험금으로 들 걸 하는 후회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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