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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후기는 요기로:)
미술놀이에 영 소질이 없는 엄마인 저는 항상 아이와 물감으로 미술놀이를 할때 비슷비슷한 것들만 해주어서 어쩔때보면 아이가 식상해하지 않을까 하고 고민이 될 때가 많아요.
그런데 고맙게도 물감으로 장난치며 놀이하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엄마의 그런 걱정과는 다르게 항상 재미있게 잘 놀아준답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좀 더 색다르게 물감으로 놀 수 있도록 참고할 수 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책 겸 워크북이 있어요.
바로 아트노리 꾹꾹이랍니다.
아트노리 꾹꾹은 창의력과 상상력, 표현력을 길러주는 수준높은 미술놀이 콘텐츠를 담아놓은 도서에요.
총 4권이 한 세트인데 저는 아이에게 친숙한 숲속 동물 시리즈를 가지고 아이와 놀이해봤어요.
스컹크에게는 빨간색 무늬를 만들어 주고 싶은가봐요.
빨간색 물감을 칫솔에 가득 묻힌 다음 칫솔로 슥슥 표현해 주었어요.
너구리는 노란색 물감을 포크에 찍어서 슥슥 문질러주고요.
어렵지 않지만 다양하게 표현되는 질감을 느껴볼 수 있는 놀이였답니다.
언제나 물감놀이의 마지막은 손으로 찍고놀기를 시전하고 있는 아이에게 딱 맞는 놀이.
바로 손에 파란물감을 묻힌 다음 파랑새를 만들어 보는 놀이에요.
나름 제일 잘 된 작품
손으로 눈도 콩콩 부리도 슥~ 해서 파랑새를 만들어 보았어요.
또 무엇을 해볼까 넘기던 와중에 보인 어두운 밤하늘과 달
별. 달을 유달리 좋아하는 아이를 피해갈 수 없는 페이지였어요.
원래는 사과조각으로 나방을 표현하는건데 사과가 없어서 면봉으로 별찍기 놀이를 했답니다.
아트노리 꾹꾹으로 오랜만에 재미있는 유아미술놀이를 해보았는데요.
엄마표 미술놀이를 해주시는 분들이 아이디어 고갈되면 참고할 수 있는 아이들 워크북겸 책이랍니다.
앞으로의 엄마표 미술놀이에도 참고해서 놀아줄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