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품을 슬슬 정리해야지 생각하지만
정신차려보면 또 새로운 것이 집에 와있고 ㅋㅋ
어느 것 하나 버리고 싶지만,
어느 것 하나 버리면 안될 것 같아
집안 곳곳에 쌓아두고 있다보니
30평대가 왜 이렇게 좁게 느껴지나요?
엄마가 정리하고 싶은 장난감들이 많지만,
아이는 정리하지 못하게 하다보니
점점 살림살이가 늘어나는 것 같은데,
제가 놓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미끄럼틀과 #유아텐트 에요.
얼마전부터 거실에 난방텐트를 쳐놓고 잠을잘만큼
텐트를 좋아하기 시작한 아들 덕분에
거짓말 안하고 거실에 딱 엉덩이 붙일 자리만 있는데,
거기에 #아기인디언텐트 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우리집은 키즈카페
인디언플레이텐트V2
플레이텐트천은 언제든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먼지가 쌓이거나 오염이 되면
세탁도 할 수 있구요.
아이가 안에서 뭐하고 있나 궁금할 때는
문을 활짝 열어놓을 수도 있어요.
몰래 빼꼼히 살펴보고 싶을 때는
양쪽에 있는 창문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46개월 아이는 아직도
창문을 통해 엄마 아빠랑 함께 하는
까꿍놀이를 좋아한답니다.
친구가 놀러왔을 때도
이 작은 #아기텐트 안에 들어가서 놀았는데,
5살 아이들 4명이 다 같이 들어가서
놀이를 할 수 있을만큼 사이즈도 넉넉하답니다.
그리고 제가 텐트를 그대로 유지하는 또 다른 이유!
바로 사이즈가 넉넉하기 때문이에요.
나중에 동생이 태어나
둘이 안쪽에 앉아 놀고있는 모습을 보면
세상을 다 가진듯 정말 행복할 것 같거든요.
그뿐아니라 나중에 2층 침대를 구매했을 때
벙커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라
더욱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숲소리 유아텐트의 또 다른 기능!
바로 원목 헹거로의 변신입니다.
육아용품으로서 수명을 다하면
그때는 이렇게 커버를 벗기고 헹거로 사용하면 되는데,
보시다시피 원목이고 날카로운 모서리가 없어
아이방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의 소중한 공간
숲소리 유아텐트로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