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때부터,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입이 짧았던 아기!
태어나고난 후 잘먹으면 잘 클거라고 믿었지만, 신생아 때부터 먹는 양이 부족해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분유도 이것저것 많이 바꿔봤는데, 바꿔도 먹는 양에는 크게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며 '아기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구나'하고 생각하며 마음을 조금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7개월아기라 분유를 포기할 수 없기에, 좋은 분유를 먹여보자 하는 마음으로 앱솔루트 유기농 궁으로 분유를 바꿔주었어요.
기존에 먹던 분유는 앱솔루트 명작!
명작도 충분히 좋은 분유지만, 아기가 작고 수유량이 적으니 조금이라도 더 좋은걸 먹이고 싶은 생각에 같은 회사의 유기농 분유로 바꾸게 되었어요. 보통 분유를 갈아탈 때는 기존에 먹던 분유와 새 분유의 비율을 나눠 서서히 바꿔간다고 하는데, 같은 회사의 같은 라인이면 그냥 바로 바꿔도 된다고하기에 2단계로 넘어가면서 바로 바꿔먹이고 있는데 게워냄이나 거부없이 잘 먹어주고 있습니다.
유기농 조제식 프리미엄 유기농 궁
앱솔루트 유기농궁 2단계는 6개월 아기부터 먹을 수 있어요. 기존에는 신생아부터 백일까지의 아기들이 1단계 분유를 먹고, 백일 이후부터 6개월까지 2단계를 먹었는데, 분유가 리뉴얼 되면서 단계가 바뀌었으니 신생아 분유추천으로 유기농궁을 먹일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분유 뚜껑에는 월령별 사용량이 나와있어요.
지금 저희 아기가 7개월이니 지금쯤이면 1회 200~240ml 정도 먹어야 한다는데 입짧은 아기는 4시간텀으로줘도 겨우 120ml 밖에 먹지 않아요. 그나마도 못먹을 때가 더 많구요. 그러다보니 더 좋은 분유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구요.
영양성분입니다.
보통 국내 분유는 100ml당 70Kcal 내외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데, 유기농 궁 2단계는 69Kcal네요. 그래서 주변에서는 입짧은 아기니까 당연히 살찌는 분유를 먹여야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먹이고 있죠! 그런데 살찌는 분유도 어느 정도 먹어줘야 살이 찌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럴바에는 꼼꼼한 유기농 인증관리를 거친 유기농분유를 먹여 더 건강하게 키워보자하고 마음을 먹었는데, 유기농 궁은 두뇌구성 영양설계는 물론 모유 평균 함량에 맞춘 DHA 배합을 했다고하니 완분이지만 모유의 건강함까지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푼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신생아 분유!
매일 앱솔루트 유기농 궁 분유는 한 스푼에 물 40ml에요. 분유를 탈 때는 끓인 물을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42도 내외) 온도로 식혀 수유량의 2/3 정도 해당하는 물을 먼저 넣고난 후 분유를 넣고 잘 섞어준 후, 총 수유량에 맞춰 물을 더 넣은 후 가볍게 흔들어주면 되는데, 제가 먹여본 매일 분유는 대체적으로 물에 잘 녹는편이라 분유를 타는 것도 편했습니다.
아기가 평균적인 아기들처럼 잘 먹어주길 바라는 욕심도 있지만, 7개월이되니 이제는 토하지 않고, 잘 흡수시켜주면 그걸로 참 감사한 것 같아요. 거기에 분유가 바껴도 거부없이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그저 고마울뿐입니다.
먹는 모습도 너무 너무 예쁜 둘째!
1회 수유량은 물론 하루 총량도 같은 개월수의 친구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신생아 때부터 매일 앱솔루트 분유를 먹으며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그저 감사하고 있어요.
첫째 때는 여기저기서 신생아 분유추천 받아 먹였는데, 육아를 해보니 분유 추천 제품도 중요하지만 내 아기에게 잘 맞는 신생아 분유를 찾아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더구나 요즘 환경 오염이니 유전자 변이니해서 말들이 많은데 가능하면 유기농 분유로 더욱 건강하게 키워주고 싶습니다.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