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되어 처음으로 아이를 기관에 보낸 분들 많으시죠?저는 첫째가 유치원을 옮겨 새로운 곳으로 등원을 시작하면서 입학준비물을 챙기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어요. 전에 다니던 유치원과 달리 개인 준비물이 좀 많았는데, 어떤걸 구입해서 보내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유치원이라 좀 간편했지만 어린이집을 보내는 분들은 어린이집낮잠이불터 준비를 해야해서 더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첫째가 3살이되었을 때 처음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아기낮잠이불은 뭘로 준비를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그때는 저도 처음이라 다른 분들의 조언을 받아 밀로앤개비 일체형낮잠이불을 선택했었어요.
그렇게 2년간 정말 잘 썼었는데, 아무래도 첫째가 아들이다보니 둘째에게 그대로 물려주기는 조금 뭔가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낮잠이불을 다시 준비를 해봤습니다.
둘째를 위한 낮잠이불입니다.
첫째는 온통 파란색으로 준비했었는데, 둘째는 딸이니까 첫 아기이불은 핑크핑크한걸로 마련했어요.
그리고 분리형낮잠이불과 일체형낮잠이불 사이에서 고민하다, 이불을 다 발로차느라 덮지 않고자는 모습을 자주보여 혹시나 배앓이를 하지 않을까,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고민하다 따뜻하고 포근한 일체형으로 선택을 해봤습니다.
배송되어오느라 좀 구겨지긴 했지만, 디자인도 원단도 너무 마음에드는 어린이집 낮잠이불이에요.
밀로앤개비 낮잠이불이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잠깐 살펴보면 일단 원단이 좋아요. 부드러운 60수 새틴 순면 겉감에 목화 오가닉 엠보 안감을 덧대어 손으로 만져봤을 대 부드럽고 아기 피부를 자극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기베게는 뛰어난 복원력과 포근함을 가진 마이크로 베개솜을 사용했는데, 아기들은 땀을 많이 흘려 자칫 습기로 인해 유해물질이나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것들이 번식할 수 있는데, 마이크로 원단은 수분과 공기는 통과시켜 항상 뽀송하게 해주고, 유해물질은 차단해 아기가 더욱 쾌적한 분위기에서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린이집 낮잠이불로 쁘띠엘린 밀로앤개비를 선택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로 제가 첫째를 육아하며 사용해본 밀로앤개비 아기이불은 오랜 시간 사용해도 베개가 쉽게 꺼지거나 이불이 오염되지 않아 좋더라구요.
플로리스트 낸시 너무 귀엽죠?
일체형 낮잠이불이라 이동할 때는 그대로 접어 침낭으로 만들면 여행갈 때도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패밀리침대 한쪽에 둘째의 첫 아기이불을 깔아줘봤어요.
너무 예쁘죠?
밤마다 뒤척이며 이불을 다 발로 걷어차버리는 기쁨이에게 이불을 덮어주느라 정작 저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다깨다를 반복했는데, 이제는 일체형 낮잠이불로 저 역시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을듯 합니다.
아기이불에 처음 누워본 둘째!
아직 너무 어려 당장 어린이집에 보낼 계획은 없지만, 어린이집 낮잠이불은 집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또한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원단이라 더 안심이 됩니다.
아기이불에서 잠이든 둘째,
아기가 누워서 잠을자는 모습을보니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아기를 지켜줄 밀로앤개비 낮잠이불이 더 포근해보입니다.
몇살쯤 어린이집에 보낼지는 모르지만,
그 전에 아기가 일체형 낮잠이불에서 적응하며 낯선 곳에서도 잠을 잘 수 있는 수면습관을 잡아주고 싶네요.
맘스다이어리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