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수학 동화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그레이트북스 내친구 수학공룡
'그게 그렇게 재미있나?' 궁금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니
'왜 인기 전집'인지..
그 이유를 바로 알겠더라구요.
5~7세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수학동화
내친구 수학공룡은 총 56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학공룡의 장점이라면
아이가 매일 겪는 일상속 경험을 통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엮여있다는건데요.
오늘은 그동안 내친구 수학공룡을 읽으며
느꼈던 것들을 가감없이 나눠보려고 합니다.
그레이트북스 내친구 수학공룡
수학 감각을 깨워주는 수학그림책
첫째는 5세 때 방문학습지를 통해
수학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숫자를 세는 방법, 읽는 방법
숫자를 쓰는 방법 등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하나 둘 익혔는데
그 후 패드 학습지로 전환하면서
요즘은 덧셈, 뺄셈도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의 범위가 워낙 광범위 하다보니
하루에 10분씩하는 학습지만으로는
뭔가 아쉬움이 남아
수학그림책을 추가로 읽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재밌게 받아들이고 있어
책 읽는 시간을 좋아하고 있어요.
그레이트북스 내친구 수학공룡은
여느 유아수학동화와 마찬가지로
숫자 1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그래서 5세 전집 추천 항목에 있지만
4세부터 준비해주는 분들도 많은데요.
제가 그동안 아이와 함께 책을 쭉~~ 읽어보니
하루라도 빨리 준비해서
오래오래 볼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더라구요.
6세 수학동화 내친구 수학공룡은
덧셈 뺄셈은 1+1 이렇게 알려주지 않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서술 형식의
수학문제를 많이 출제하기 때문에
유아수학전집을 미리 읽어두면
학교 공부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열고, 닫고, 밀고, 당기는 재미있는
조작북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보통 이런 조작북들은
어린 영유아전집에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레이트북스 내친구 수학공룡에서는
정답을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로
팝업, 플랩, 슬라이드, 필름 등의
조작방법을 택했는데요.
아이들은 책을 빨리 변신시켜 보고 싶어서
정답 맞추기에 더 집중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세이펜과 QR 코드를 활용하면
더 재미있고, 더 신나는 책 읽기가 가능해요.
점, 선, 면을 배우는 방법도
더 쉽게, 더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6세 수학 동화 내친구 수학공룡
제가 직접 아이에게
점, 선, 면에 대해 설명을 했다면
아마 평정심을 잃었을지 모르겠어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책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워크북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와 6세 수학동화를 읽고난 후에는
수학놀이세트를 꺼내봤어요.
책으로 배웠던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놀이세트를 통한 놀이를 이용해
더 확실하게 배워봅니다.
그레이트북스 내친구 수학공룡
책을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왜 인기가 많은지 그 이유를 몰랐어요.
대부분 '좋다'라고만 이야기하고
왜 좋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는
분들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직접 6세 수학동화로 선택해서
읽어보니 그 이유를 확실하 알겠더라구요.
처음 수학을 배우는 아이들부터
어느 정도 수학 개념을 알고 있는
예비 초등 어린이까지
누구나 쉽게 수학을 배울 수 있어
수학은 어렵다가 아닌
수학은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