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또 한명의 조카가
태어납니다 ㅎㅎㅎ
아직 둘째가 4살 밖에 안됐지만,
아기아기한 쪼꼬미를 또 만난다고 생각하니
괜히 제가 더 설레이는거 있죠?
그러면서 필요한 아기용품이 뭐가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사용했던 것들 중
물려줄 수 있는건 뭐가 있나 체크해보고
아기백일선물로 전해주면 좋을 것 같은
육아용품을 미리 준비해봤어요.
뮤라 헤링본 방수요
/ 아기띠 침받이
저는 두 아이를 임신했을 때
출산준비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새걸로 준비할 것 / 중고도 괜찮은 것
이렇게 구분지어놓고 준비했었어요.
제 기준에서 꼭 새상품이어야 하는건
아기의 안전과 관련된 카시트 같은 것과
아기 입에 들어가는 용품들이었는데요.
조카출산선물을 준비하면서도
제가 잘 사용했던 신생아용품은 사주고,
물려줄 수 있는건 물려줬어요.
그리고 지금은 아기 백일즈음부터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아기백일선물을 준비해뒀는데요.
바로 뮤라방수요와 아기띠침받이입니다.
일단 뮤라 방수요는 대부분의
육아맘들이 인정하는 제품이에요.
디자인부터 품질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고
세탁기는 물론 (저온)건조기 사용까지 가능해
저도 잘 사용하고 있는 육아용품 중 하나인데요.
특히 아기와 외출을 하기 시작하는 백일즈음
밖에서 기저귀를 갈아줄 때, 바닥에 눕혀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링본 방수요 Mini 사이즈를 준비했어요.
땀이 많은 아기들
자고 일어나면 베개와 이불이
젖어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자주 이불 세탁을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땀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아기방수요를 사용한다면 등에 땀이 차고
금방 축축해져 쉽게 체온변화를 일으키기도 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뮤라 방수요를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극세사와 순면으로된 흡수층 덕분에
적절한 통풍으로 땀이 차지 않도록 도와주고,
원단 제조부터 포장까지 전 공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품질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사용 중인 뮤라 휴대용방수요의
사이즈는 40 × 60
외출이 잦은 아기백선물 추천하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저는 이번에 아기 입원했을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24시간 수액을 맞고 있다보니 소변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시간마다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데,
자느라 놓쳤더니 소변이 새서 ㅠ_ㅠ
그래서 낮잠잘 때, 밤에 잘 때
시트가 젖지 않도록 아기 엉덩이 아래쪽에
뮤라 방수요를 깔아놓고 잠을 재웠어요.
아기백일선물 뮤라 방수요는
이렇게 아기가 입원 치료를 받을 때
챙겨가면 너무 너무 좋구요.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장염에 걸려서
토할 때는 머리 맡에,
외출할 때는 기저귀 갈이대 대신
사용하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아기를 케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띠 하는 시기에 맞춰
준비하면 좋은 또 하나의 아기선물
바로 뮤라 아기띠 침받이 입니다.
아기띠는 중고로 구입할지언정
아기들이 수시로 물어 뜯는(?) 침받이는
꼭 새상품으로 준비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이유는 뮤라 아기띠 침받이는
염색, 탈색을 하지 않고
최소한의 가공을 거쳤기 때문에
아기 입에 닿더라도 조금 더 안심할 수 있고
2겹의 면 사이에 극세사 그물이 있어
통기성은 물론 흡수력이 좋고,
연약한 아기 피부를 생각해 섬유를 부드럽게하는
유연제 조차 사용하지 않아
아기띠 침받이로 인한 아기 입 주변의
피부 트러블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두께감이 있어
아기가 빨아도 아기띠가 젖는 경우가 적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아이를 육아한 베테랑 엄마가
직접 사용해보고 추천해주는
아기백일선물
뮤라 방수요 & 아기띠 침받이
찐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