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44일된 남자아기와 하루 하루 씨름하며 보내는 초보엄마입니다..
임신했을때는 무조건 하나만 낳을려고 했었는데, 아가를 낳고 보니
하나 더 낳고 싶네요.. 주위에서 얘기 들어보니 터울은 24개월에서 30개월이
좋다고 하고 제나이도 34이라 하나 더 낳을려면 빨리 나아야 하겠기에, 첫째
돌이 되면 둘째를 임신하려고 계획중이에요..
근데, 요새 문득, 둘째를 낳으면 잘 기를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요즘 생활을 보면 늘 아가랑 놀거나 안아주거나 하고 아가 기분좋을때 세탁기 돌리고
밥 먹고, 하여튼 거의 24시간 애기랑 같이 있는데, 그럼 둘째를 낳아 둘째 이맘때
첫째는 혼자서 놀아야 하는지.. 친구 말이 둘째 잘때 첫째랑 놀아주면 된다고 하는데,
지금도 아기 잘때 깰까봐 조용조용 밥먹고 세탁기나 식기세탁기도 웬만해선 안돌리는데,
큰애랑 놀려면 시끄럽게 놀게 될텐데, 그러면 아기가 깨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울 아기 예민한지 신생아때는 안아줘서만 재웠구요.(바닥에 뉘이면 깨더라구요..ㅜㅜ)
아기를 하도 눕혔다 들었다 해서 지금 제 무릎이 연골이 나가서 무릎을 바닥에 못굽혀요..
둘째는 순할수도 있다지만.. 그건 바람이고 안그럴수도 있기에..
지금도 아기를 볼때 이쁘다 사랑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보는데,(그래야 제가 덜 피곤하고 짜증날때
도 짜증을 안내게 되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첫째가 보면 셈나할수도 있겠다 생각두 들구요..
2년터울로 애기 키우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제 친언니도 3년 터울인데도, 제가 어떻게 애기 키웠냐 하면 첫째가 방치됬었지라고 애기만 해요..
그래서 그런지 첫째가 셈이 더 많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