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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백일상으루 백일파티했어용^^

작성일 2016.01.25 21:26 | 조회 1,645 | 소담이랑정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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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도 백일상 대여해서 했는데.... 둘째도 똑같이 해줘야겠지 생각만 생각만하다가......

날짜가 닥쳐 이곳저곳 알아보게 되었당......

17갤 차이 연년생 육아에 둘째 백일이 다가오는 것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급하게 2주전에 알아보게 되었다.

아는분이 첫째,둘째 모두 여기서 했다고 하길래 둘러본 곳이기도 하다.

다른곳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그렇다고 해서 상차림이 저렴한것도 아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

둘째는 아들이라 한복 입히고 싶어 전통상으로만 알아보고 있었는데, 전통상은 또 한복이 이뻐야 하더라는...ㅋ

근데 여기는 한복도 대여해주고 또 일반턱시도 의상도 대여해줘서 더더 마음에 들었다는////^^;;

솔직히 처음엔 다른곳에 하려고 예약문의까지 올려 놨었는데.. 며칠째 답변도 없고 전화도 안받은 다른곳에 비해 여기 언니는 카톡문의에 바로바로 답해줘서 또 한번더 마음에 들었다!!^^



행사 이틀전에 택배가 도착했고, 물건을 확인했는데...테이블보가 하나 덜 와서 급하게 쥔장 언니에게 톡 날렸더니 바로 전화와서 확인해주시고 바로 택배 보냈다고 다음날 받아보실수 있다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다시한번 감동*.*



행사전날, 추가로 도착한 테이블보와 상에차릴 떡과 과일준비 완료.



오전에는 첫째때문에 도무지 상차릴 엄두가 안나, 행사 전날 밤 애기들 재워두고 신랑과 둘이 새벽까지 상차림에 열중했다.

식탁이 대리석이어서,,, 테이블 대여까지 생각햇으나 4인용 상 두개 겹쳐 올려서 하면된다는 쥔장언니의 말에 그렇게 시도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제삿상으로 쓰는 정사각형 상 두개를 겹쳐 올리고 앞쪽엔 2~3인용 작은상으로 해서 2단으로 셋팅하고

집에 있는 사진액자와 미니 앨범, 통장, 탯줄도장 등으로 추가로 상에 올려 놓으니 더욱더 풍성해 보여 좋았다.

작은꽃 화병 받침은 따로 도장이랑 통장, 그리고 무명실, 선물받은 팔찌, 용돈등을 올려놓는 쟁반 용도로 사용했다.

훠얼씬 있어보이고 좋았다.



친정엄마도 와서 보시더니 첫째때보다 훨씬 깔끔하고 아담해서 보기좋고 이뿌다고 칭찬일색^.^



그리고 대여해주신 옷도 한복이랑 턱시도 2벌이었는데... 도움주지않는 첫째때문에 한복사진두..턱시도사진도 겨우 건지고.

다른 하나 턱시도는 사진도 못찍어 너무너무 아쉬웠다ㅜㅜㅜㅜㅜㅜㅜ

무사히 백일 잔치를 마무리 하고, 저녁에 아쉬운대로 천사날개를...*.*

주말 대설주의보에 5일 앞당겨한 백일 파티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좋은추억남겨준 까**백일상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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