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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네요 ㅜ.ㅜ

작성일 2013.08.29 22:32 | 조회 1,037 | 울이쁜콩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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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너무 부당한 일을 겪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오늘 대전 xx대 병원 소아과에 제 딸아이(생후 6개월)가 아파 외래 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요 몇일 잦은 설사와 기침 그리고 발가락 주변에 상처가 나서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진료에 참고가 될 거 같아 기저귀에 설사한 흔적을 가지고 갔습니다.

진료를 보러 교수실에 들어가니 30대 중후반의 여자 교수 의사가 있더군요

이런저런 문제로 왔다하니 성의가 없이 청진기를 대보고 약 처방해줄테니 가라 하더군요

기저귀에 설사한거 한번 보여주겠다니 됐다고 하더군요 발가락에 입은 상처를 보여주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성의없이 약 발라주라며 처방전을 써주겠다며 가라 하더군요

거기까지는 약간 기분이 나빴지만 그러려니 하고 나왔습니다.

처방전을 받고 근처 약국에 갔습니다.

근데 약사가 처방전을 가지고 약이 잘못 됐다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10분이 흘렀습니다. 아무 얘기가 없자 가서 물어보니 병원에 전화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또 20분이 흘렀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날씨에 남편과 아이는 밖에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아퍼서 징징대고 마음은 급한데 기다리라고만 해서 다시 약사에게 가서 물어봤습니다.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니 약사가 하는말 버럭 화를 내며 "병원에 전화를 안받네요"라고 하더군요 30분동안 아무 얘기없이 기다렸는데 고작 하는 얘기가 "병원에 전화를 안받네요" 라고 하여

너무 화가나 약사에게 처방전이 잘못됐으면 어떤 문제로 약이 잘못되서 다시 처방전을 받아오라고

하던가 하면 될 거 아니냐고 했더니 버럭 소리를 지르며 나한테 "뭘 원하냐"는 식으로 주변 약사들과 저를 감싸며 저에게 뭐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 병원으로 처방전을 가지고 쫓아 갔습니다.

사과라도 받겠다고 쫓아 갔는데 의사가 하는말이 다시 써주면 되지 않느냐는 식이였습니다.

아무 사과 없이 정말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대학병원 민원센터에 가서 부당한 내용 설명을 했습니다. 민원실에서 사과하며 그 의사를 윗분들에게 보고 하겠다 하더군요...

어차피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냥 말없이 넘어 갈거 뻔히 알기에 오늘 아픈 애기를 데리고 두시간

동안 고생한 생각하면 화를 참을 수가 없네요.... 인터넷이나 외부 기관에 부당한 대우 받은 사실을 알려 의사와 약사 모두 최소한의 징계라도 받었으면 좋겠는데 오늘 당한 억울함은 어디에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시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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