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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식생활] 잘 읽고 공부해야겠어요~

작성일 2010.04.27 23:42 | 조회 2,534 | 러블리♡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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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정말 기뻤어요^^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찾아오는구나...하고 말이죠~

안그래도 우리 아기 이유식하면서 겪고 있는 고통때문에 정말 힘들고 우울하고 속상하고

나만 그런건가..하는 마음속에 요즘을 지내고 있었어요.

우리 아기 이제 9개월에 접어드는데 7개월에서 8개월사이 이유식이 정말 힘들었어요.

잘 안먹고. 울고 고개돌리고 입꼭 다물고...이유식먹을 준비하면서도 짜증을 부렸지요...

8개월초쯤 소아과 다녀올 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이유식 잘 못하면 아기 빈혈생기니 반드시

꼭 잘 챙겨먹이라고 하더군요..그말에 더욱더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불안해지기시작했어요,

안먹겠다고 고개이리저리 돌리는 우리 아들 달래가며 노래불러가며 먹이기도 하고...

억지로라도 먹이겠다는 일념하나로 아기를 넘 괴롭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아니다 다를까...책을 받자마자 이유식에 대한 부분부터 찾아 읽게되었지요...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할때는 억지로 먹이지 말라는 글귀가 한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억지로 먹이다간 음식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남아 더 먹지 않게 된다고...

어떻게든 먹여보겠다는 내 생각이 참 어리석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유식이야말로 우리 아기 식생활에 첫걸음을 내딛는건데...너무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했던거같애요

주변에 너무 잘 먹고 잘 크고 있는 아기가 있어 더욱 그런마음이 들었나봐요...

나름 내 육아방식대로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한다고 했는데...이런저런 생각에 아이한테 참

미안한 맘이 들었어요.

문제 아이는 없다..문제 부모가 있을뿐...이란 말을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되요.

부모부터 잘못된 식생활을 고쳐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조절해나가면 더 좋을것 같아요.

요즘들어 다시 한입한입 잘 받아먹고 있는 아가덕에 절로 기운이 나더라구요...

우울했던 마음이 이 책으로 인해 기운을 얻게 되는것 같아요.

잘 읽고 공부해야겠어요~

아이의 밥상으로 힘들어하시고 전쟁을 치르고 있는 맘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것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이유식 맘들~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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