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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옳은 삶일까요?

작성일 2023.02.23 17:31 | 조회 1,218 | ki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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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45세의 맘입니다.
저희는 결혼10년차구요..
10살된 아들이 한명있습니다...
저희는 결혼할때도 돈이 하나두 없어서 시댁에 같이 살았었는데 신랑이 백수처럼 놀고 ...
일을하러 가면 힘들다고하면 어머님은 옆에서 아버지가 벌어오는데 쉬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이 백일도 되기전에 일을 하러 나갔고,분유 먹일때나 이유식 먹일때면 어머님이 꼭 전화를 하셨습니다..
우울증도 너무 심했고 그래서 큰맘먹고 신랑을 먼 지역으로 기숙사가 있는 회사로 보냈습니다..
그 회사를 간지 한달도 되지않아 사고를 쳤고 저는 수습하기 바빴습니다..
주말부부 2년만에 아들이 아빠를 찾기시작해서 주말부부를 청산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아파트를 분양 받았습니다...
분양받고 이사를 오자마자 신랑이 또 사직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저렿게 열심히 일하고 4년이란 시간이 흘러 우리는 또 ...
빚독촉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랑은 회생으로 등록을 한다고하고 집도 팔자고하고 아파트값은 바닥을 칩니다..
아파트 값보나 빚이 더 많은데 정리를 해야할까요?
우린 아들과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막막합니다..
경험이 있거나 대책 방안이 있다면 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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