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시기를 2개월씩 묶어서 동서양의 아름다운 시 100편을 뽑아 담았는데, 각 시기별로 아이 마중시, 아이 마중글, 엄마의 감성을 깨우는 시, 아빠가 특별히 읽어주면 좋은 태교시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마음에 드는 시를 옮겨 적거나 내가 직접 지은 시, 또는 아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쓸 수 있게끔 메모란이 있다.
또 시와 구절마다 QR코드가 첨부되어 있어서 파도소리나 폭포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수 있어 시를 읽는동안 배경음악으로 활용하면, 배속 아기의 몸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감각기관 중 하나가 청각이라고 하니 태교에 더욱 효과적일 듯하다.
잠들기 전 하루 30분,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는 태교시집으로 태교와 힐링을 함께 시작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