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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왕국] 곤충왕국3D 강추추추~♥

작성일 2014.08.06 23:10 | 조회 1,503 | Kelly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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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과는 거리가 먼 내게 맘스에서 주신 뜻밖의 선물♥

곤충왕국 시사회 당첨의 영광을 안겨 주셨다.

비도 오고 집에서 1시간반 거리에 아이들 둘 데리고 어찌가냐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운전대를 잡았다.

사실 명동 한복판이라 겁도 났지만, 나도 당첨의 기쁨을 누리겠다는 일념하에 낮 2시에 출발...5시 상영인데ㅋㅋㅋ

무사히 도착해 애들 차에서 잠든 사이 발권해서 왔는데, 애들 깨서 눈물 콧물 범벅ㅜㅜ

미안미안 백번하고, 유모차에 둘태워 대한극장으로 들어갔다.
4세5세인 요녀석 과연 잘 볼 수 있을까 기대반 걱정반...

아!!발권할때 사은품까지 감동두배~♥

두둥~~드뎌 시작!!!

곤충으로 이렇게 흥미진진한 다큐를 만들 수 있음에 한번 놀라고,

중간중간 민국&민율의 에드립에 깨알재미까지!!!

그리고...4세 5세 울아이들도 집중하게 만드는 기획에 또 놀랐다.

물론. .아이들 점심을 대충 먹인 결과 시작부터 배고프다는 아이들에게 85분 러닝타임은 넘 가혹하기에, 사람들 많이 나오기전 15분 남기고 슬쩍 뒤로가서 보다가 끝나자마자 극장옆 돈가스 집으로 궈궈===))))

아이들 자연탐구영역의 필수과정이 되야할 듯 싶을 정도로 짜임새 구성 음향 내용 알찬 다큐였다.

울아이들처럼 조금이라도 배가 고프면 관람에 큰 걸림돌이 되므로,
상영전 배를 가득 채우거나,
완벽한 간식을 들고 먹으며 보는게 좋을 듯 하다.

물론 중간중간 곤충이름이 자막으로 나오므로 한글을 아는 아이들은 더욱 흥미로울듯.

가장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나이는 6세이상으로 생각된다. 물론 영재나 자연탐구영역의 꼬마박사 친구라면 나이 개월수 무관 강추!!!

돌아오는 길은 퇴근길이라 더욱 막혀 2시간 걸려 돌아왔지만, 아이들에게 작은 생명도 이렇게 소중하다는걸 느끼게 해준것만으로도 뿌듯한 하루였다^^

이상!!!곤충왕국 시사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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